ㅎㅎ..
글 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네.
이것도 바 코드랑 마찬가지로, 모양은 유지하고 손가락 옮기는대로 코드가 달라짐.
단어 뜻그대로 코드 진행임.
주로 반복되는 여러 마디 단위를 하나의 코드 진행으로 생각해서 파트를 나누는거지.
지난 번 글에서 살짝 맛 본 12마디 블루스 진행또한 하나의 코드 진행이라고 할 수 있지.
그 중 하나를 이번엔 파워코드를 이용해서 해보자.
무지무지하게 많은 곡들이 이런 12바 플루스 폼을 이용하면서 만들어져.
물론 그대로 갖다 쓰는건 아니고 약간의 변주(variation)가 있지.
코드, 템포, 리듬 등등
하지만 기본적인건 유지되니 기억해두면 쓸모가 많음
변주된 진행중 7코드를 포함한 진행을 소개해볼테니
이건 아무키에서나 직접 연주해보셈//
사실 지난번꺼 재탕..
이런 패턴도 있음.
이거는 턴어라운드라는 걸 하기 위해서인데
뒤에 다룰 예정이니 맛만 보셈ㅋ
마지막 4마디가 달리지는 것에 주목.
2-3 팜 뮤트
리듬 기타를 치면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이 뭐냐!?
하고 묻는 다면 당연히 이 팜 뮤트라고 할 수 있지.
하아...이건 직접 가르쳐주는게 편한데..
와 다행히 내가 보던 교재에 그림이 있음ㅋ
내가 가장 사랑하는 교본임. 영어지만...
왼쪽그림의 오른 손바닥에 동그라미친 부분이
오른쪽그림처럼 기타 브릿지쪽의 기타줄을 닿도록 해주면 돼.
이때 힘을 너무 주면 안되고. 기타줄이 밴딩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줄을 피킹해보면, 서스테인이 짧고 좀 두툼한 소리가 날꺼임.
이게 바로 팜뮤트.
2-4 셔플 패턴
팜뮤트도 배웠겠다.
이제 한번 본격적으로 사용해 봅시다.
아까의 진행을 이제는 셔플 패턴을 섞어서 해보자
코드와 리프 사이 어딘가 있는 느낌인데,
연주해서 들어보면 이거구나! 할거야.
맨 마지막 마디는 리듬이 조금 다르니까 주의하도록.
2-4-1 클로즈드 포지션에서 셔플 패턴.
바로 위에 있는 악보는 오픈 포지션으로 연주를 했지.
하지만 클로즈드 포지션에서 저렇게 연주를 하라고 하면...?
아마 손가락좀 찢어질거임..ㅋㅋ
근데 뭐 어쩌겠나. 찢어줘야지..여기서 Stretch의 개념이 나옴.
G코드의 경우야. 중간의 숫자는 왼손 핑거링 번호지.
세번째 음표부터는 무려
1번손가락은 3번 프렛, 4번 손가락은 7번 프렛
즉, 5프렛이나 손가락을 벌려줘야 한다는 사실ㅜ
처음에는 좀 힘들거야.
팁을 주자면 스트레치는 엄지의 활용이 중요한데,
엄지손가락을 넥과 수직방향으로 두고 스트레치를 하면 좀더 잘 벌어짐.
이 연습은 꼭 하고 넘어가길.
2-5 왼손 뮤트
왼손뮤트는 팜뮤트와는 조금 다른개념의 뮤트야.
운지를 한 상태에서 피킹을 한 후
즉각적으로 왼손을 떼면서 뮤트를 만들어 주는 거지.
이 왼손을 뗀다는 의미를 아예 기타줄을 놓으라는 소리는 아니야.
피킹하는 순간에는 힘을 주어 기타줄을 잡았다면,
뮤트하는 순간에는 그 힘을 풀어주는거지.
결과적으로 왼손은 힘이 들어가지 않은채
기타줄위에 얹어져만 있도록//
악보로 표현하면 이런 느낌이야.
자 그러면 스트레치 연습도 할 겸 이번엔 G키에서 해보자.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번엔 천천히..
2-6 셔플 패턴의 변주
한가지 패턴의 셔플 패턴만 연습했는데,
사실 연주자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만들 수 있어.
여기에는 세가지의 변주 패턴을 소개해 볼테니
연습해보고 위에 있는 악보에 적용시켜서 전체적으로도 연습해보자.
2-7 기초 블루스 리듬 기타
여기서는 플 패턴 만큼은 아니지만
블루스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리듬 두가지를 익혀봅시당.
2-7-1 스톱 타임
통통 튀는 약간 경쾌한 느낌의 리듬//
쉼표의 중요성을 채감해보십셔
2-7-2 부기우기
블루스삘이 강하게 묻어나오는 리듬.
한때 베이스 레슨 받을때도 비슷한 패턴을 배운적이 있었는데
베이스에서도 많이들 사용하나 봐.
이거는 한음한음 업다운을 유지하면서 박자를 이어나가는게 중요해.
첫댓글 이거 예제 올린거는 녹음파일 만들어야겠다
잘보겠습니다~~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행님!!
녹음파일도 올리고 보면서 틈틈히 수정도 해서 좀 더 보기 편하게 만들겠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