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저 자 : 오순옥
* 분 량 : 152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30 x 210mm
* 초판인쇄 : 2022년 4월 29일
* ISBN : 979-11-92075-64-8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 충남 공주 출생, 경기 용인 거주
■ (사)한국문학협회 이사
■ 세계 문화예술연합회 용인지회장
■ 꽃뜰힐링 시낭송원 부회장
■ 한국을 빛낸 2019 대한민국충효대상
■ 시문학 교류발전공로대상 수상
■ 제2회 김어수문학상 수상
■ 2021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
■ 2021 한국물향기문학상 수상
■ 2021 세계인재문학대상
■ 대한민국영상문학대상
■ 재능문화예술대상(시낭송부문)
■ 서울시 표장창(오세훈시장) 문학
■ (사)한국 현대 시인협회 낭송국장
■ 미주예총 초대전 시화 전시작가
■ 남가주 문인협회 라스베가스 시화 전시작가
■ 서울 비엔날레 신상갤러리 시화 전시작가
■ 서울 비엔날레 문학대상
■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작가의 말
투명한 햇살 맑게 드리우는 봄입니다.
필자는 이 봄기운에 힘입어 시집을 출간하는 용기를 냅니다.
인생 한 바퀴 돈 이 나이에 이토록 두근거리는 일이 또 있을까요
참으로 내 살아 씩씩한 도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착하지 않은 병명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일어서보니
세상 모든 인연이 참으로 소중하고 허투루 넘길 시간은 일초도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묵묵히 사랑으로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과 특히 어린손자 ‘유안’이에게 차마 말로는 감사하다 다 표현 못한 마음을 시에 담아 바치고 싶은 속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내자면, 단 한 줄이라도 어느 가슴에 닿아 희망이자 사랑이고 싶습니다.
코로나 19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해 한계상황에 놓인 우울한 이 시기에 부족하지만 시 한수 바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출간이 되기까지 세심히 이끌어 주신 문학평론가 복재희 선생님과 도서출판 명성서림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 힘입어 게으르지 않는 향필로 시인의 길과 낭송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시를 사랑하시는 님들이시여 행복하소서!
- 지향 오순옥
詩가 인간의 마음을 그리는 그림이라면 지향 오순옥 시인이 그리는 그림은 안온하고 따스한 정감을 표출한 수채화라 하겠다.
맑고 투명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시인의 성정대로 들꽃처럼 다소곳이 다가오는 여류시인이다.
詩가 감각적인 에스프리와 감수성의 따뜻함이 교직交織 하면서 순수하고 안온감을 전달한다. 이런 인자因子는 시인의 삶이 담백하게 반영되어 시의 의무를 다하기 때문에 부드러움과 깊이를 동시에 간직할 수 있는 한국시의 기능성에 한층 다가가는 느낌이라서 시적여정에 문운을 기대한다.
- 복재희(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제1부 겨울단상
■따사로운 봄볕 | 14
■봄은 온다 | 15
■봄 비 | 16
■봄의 연가 | 18
■떠나려는 가을 | 19
■가을 사랑 | 20
■가을아 안녕 | 21
■가을의 노래 | 22
■가을이 깊어간다 | 24
■겨울 단상 | 26
■겨울 문턱에서 | 28
■겨울 아이 | 29
■겨 울 | 30
제2부 그리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32
■그리운 아버지 | 33
■아버지는 별이 되고 | 34
■아버지 뵈러 가는 길 | 36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38
■새날의 마중 | 39
■머나먼 그 길에서 | 40
■사랑비 | 42
■먼지가 된 사랑 | 43
■물 빛 | 44
■울 엄마 | 46
■어머니 생각 | 48
■어머니의 손맛 | 50
제3부 칠석정 꽃
■코스모스 | 52
■칠석정 꽃 | 53
■진달래 연정 | 54
■조팝나무 꽃 | 55
■쑥 내음 | 56
■누리장 꽂 | 57
■배추 인생 | 58
■밤송이 | 59
■민들레 홀씨 되어 | 60
■목화 열매 | 61
■목 련 | 62
■들 꽃 | 63
제4부 꽃을 닮은 그대
■인 생 | 66
■그리움만 쌓이네 | 67
■그리움의 눈물 | 68
■그리운 사람아 | 70
■낙엽 편지 | 71
■별밤 하늘지기 | 72
■별 | 74
■비련의 아픔 | 75
■서 랍 | 76
■꽃을 닮은 그대 | 77
■꽃 비녀 | 78
제5부 사랑의 향기
■사람과 삶 | 80
■사랑의 향기 | 81
■사랑이 익어간다 | 82
■새벽길 | 84
■새해 희망 | 85
■눈꽃 이야기 | 86
■서러움 | 87
■행운을 주는 나무 | 88
■석성산 운무는 | 89
■숲속의 평온함 | 90
■식목일 | 91
제6부 행복커피
■하늘아래 달그림자 | 94
■찻잔 속에 그대 모습 | 95
■그대와 마주한 커피 | 96
■행복 커피 | 97
■잡 채 | 98
■오월은 푸르구나 | 100
■오월의 사랑 | 101
■황금 열쇠 | 102
■아침의 잔상 | 103
■아차산 시화전 | 104
■뒷동산 | 105
■둘레길 이야기 | 106
■깊은 샘 | 107
제7부 참 좋은 당신
■열 병 | 110
■여인의 사랑 | 112
■오 남매의 사랑 | 113
■참 좋은 당신 | 114
■임인년 설날 아침 | 116
■첫 눈 | 117
■하얀 그림자 | 118
■한라산을 오르다 | 120
■한라산에 오르다 | 122
■항아리와 갈대 | 124
■꽃바구니 | 125
■복재희 평론 - 꽃과 사람을 사랑한 소요逍遙의 미학美學 | 126
첫댓글 지향 오순옥시인님
첫시집 "수채화;가 탄생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네요.
작가의 말 읽어 내려가는데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요.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시인님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늘 지금처럼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삶이시길 기원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