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두 신, 독수리(호루스)와 코브라.
이시스와 오시리스는 아들 호루스(독수리=태양을 상징)를 낳는다. 호루스는 세속의 왕권을 두고 삼촌 세트와 왕위 다툼을 하여 마침내 승리한다. ---> 이 신화는 고대 사회에서 부족끼리 통합해 갈 때 “매”를 토템으로 하는 부족의 세력이 제일 강하였으므로 그 부족을 중심으로 통합이 일어났음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흡수되는 부족의 토템은 하위신으로, 전쟁에서 패퇴한 부족은 악의 신으로 설정되는 수가 많다.
코브라도 역시 또 하나의 세력으로 코브라를 중심으로 부족이다. 두 부족 간에 통합이 일어났을 것이다.
(신화에서는 아버지의 살해 라는 모티브로 등장하는 수가 많다. )
***이 시기를 기원 전 3500년 경으로 본다.
===> 이 신화는 이집트인들의 머리 속에 강하게 자리 잡아서 이집트인들의 생활에
영향을 준다.
----> 오시리스와 호루스는 전왕과 현왕의 관계 설정이다. 현왕이 죽으면(호루스) 전왕처럼(오시리스) 사후세계의 왕이 된다는 뜻이다. ==>현왕의 신격화를 나타낸 신화이다.
그냥 신이 되는 거이 아니고, 잘 보존된 시신이라야 저승에서 신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으므로, 시신의 보존은
이집트의 거대한 문화의 바탕을 이룬다. 우리는 이것을 공부한다.
(*오시리스는 저승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 된다. 이집트 미술에 수없이 나타난다.)
*왕조를 건설하기 이전의 이집트인의 생활을 잠시 보도록 합시다.
그들의 생활은 순전히 나일강에 의존했다. 어디서 흘러오는지를 알 수 없는 강이라면 천상에서 내려보낸 강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강은 신적 존재가 된다.
왕조 이전 시대에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지도자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무어라 불렀는지 모르지만 이들이 왕조시대가 되면 파라오가 된다. 홍수, 밀물과 썰물, 등등의 자연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수로를 만들고, 저수지를 만들고 --- 농민들이 하는 일이지만, 이 일을 지도하는 지도자가 필요했다. 마을 공동체에서, 부족으로 국가로 발전하면서 지도자는 점점 더 권력이 강화되어서 왕(파라오)이 된다.
농민들의 입장에서 나일강의 물관리를 하는 일은 토지 소유주인 개인이 해야하나, 개인은 할 수 없고, 집단 노동에 의하려면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했다. 파라오는 필요에 의해서 생겨났다. 고대인들에게 이웃 마을과, 이웃 부족과 싸우는 일은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고, 생존의 문제임으로, 이웃 마을을 약탈하는 일은 오늘처럼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일은 아니었다.
홍수 관리, 토지 관리를 무대가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의 변화를 관찰, 토지 측량의 과학적 방법, 필요한 농기구 만들기 등등, 소위 문화라는 것이 형성되어 갔다
상징이라는 문화화도 펼쳐진다..
---> 이러한 분위기에서 왕조가, 고왕조가 탄생한다.
*이집트 왕관의 설명
거의 모든 이집트 미술에 나타나는 왕관은 상징성을 가진다.
죽은 왕의 수염은 길고, 꼬아져 있으며, 끝은 knob(둥글게 되어 잇는 손잡이 형태) 형태이다. 살아있는 왕의 수염은 짧고, 사각형 형태이다. 코브라는 태양의 상징, 독수리의 눈은 해와 달의 상징, 앙크(ankh)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한다. 갑충은 창조신 ‘아톰’의 상징이다.
===> 미술에도 여러 상징적 관계가 중요하다.
파라오의 왕관에는 독수리와 코브라로 장식하였다. 상, 하 이집트를 상징하고,
왕관에 같이 부착하는 것은 상, 하 이집트의 통합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