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나 쥐포 같은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씹는 치아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 물렁한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다. 치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사람에 따라 정도가 차이가 나는 생리적 문제인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와 안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우선 치료를 안받아도 되는 당연히 아픈 경우는 이렇다.
마른 오징어나 쥐포 같은 딱딱한 음식은 치아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아플 수가 있다. 즉, 음식물이 딱딱하고 그런 음식만 씹을 때 일시적으로 아프면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 아프다면 (특히 나이가 든 경우) 치아는 소모품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치아로 병뚜껑을 따거나 차력하는 일은 치아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절대로 하지 않길 바란다.
그런데 치아에 금이 갔거나 또는 염증이 있거나 혹은 염증이 있어서 이가 들떠 자극이 심하게
아픈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치과에 가야한다.
1. 음식물을 씹은 후 깜짝 놀랄 정도로 아프다
2. 씹은 후에도 통증이 한동안 지속될 때
3. 초콜렛이나 꿀같이 농도가 진한 음식을 먹었을 때 시린 경우
위와 같은 경우는 치아 안의 신경조직이 자극을 받고 있거나 치주조직이 손상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치과에 방문해야 한다.
곱창은 젊은이의 음식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치아가 나이가 들 수록 약해진다.
이런 소모품 적인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할려면 개인적으로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이외에도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케어를 받을 필요가 있다.
곱창이 젊은이의 음식이라는 말이 자신과 상관없게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케어를 받는 것을 권한다
첫댓글 덴탈정님 좋은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자주뵈요...늘 카페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기님 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아롱님 감사합니다..^^
삼겹살 먹다가 오돌뼈 씹어서 고생한 지인(진짜 저 아님)이 있었는데 병원에 갔어야 했군요.ㅎㅎㅎ 정보 감사~요!
ㅋㅋ 임연님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