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6,7)
보통 아침 묵상 후 집 주변을 돌며 체조로 몸을 풉니다.
이 때 만나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이던 곳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그러해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나무 아래 한 마리, 그 옆 제법 큰 돌 위에 한 마리가 있더군요.
걸으면서 잠시 생각해보니 보통은 맨 바닥에 있었고
비가 오면 정자의 의자 위에 있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으심이 신묘막측하다는 시편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늘은 시편 5권을 다시 강해하기 전
한 번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성경이해에 대한 C.S.Lewis의 '시편사색'을 비평적으로 살펴봅니다.
그 예 하나는 '저주의 시'인데 이를 웬함이 잘 설명하고 있지요.
첨가: 원래 C.S. Lewis란에 게재하려고 작성한 글이어서 문체가 상이하군요.
첫댓글 하계 올림픽으로 인하여 지구촌 사람들이 들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에도 늦은 시간 또한 새벽에도 이를 느낍니다. 경기에는 이기는 자와 지는 자가 있지요.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과 뜻이 오용되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