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지맥 1구간 솟재~분기점~솟재~성황당고개
언 제 : 2019.04.28. 날씨 : 오전에 구름에 잠시 비 내리다 오후엔 구름끼었답니다.
어디로 : 솟재~분기점~솟재~810봉~금봉산(자연휴양림)~푯대봉~황학산~선방재~성황고개.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구암지맥을 마치고 짜투리 시간으로 갈라지맥 솟재에서 분기점을 찍어두고 온 여유가 있었지만,
낼 민생고 해결문제 땜시로 대구로 가야하는 팔자여서 쬐끔 일찍 마치는대로 귀가하자. 하고보니 바쁩니다.
여긴 갱상도라, 전라도 야산처럼 가시밭길이 아니어서 산길은 루루라라 할수 있다지만,
고도가 약간있어서 치고오름에 발모가지에 힘들어가고보니 헐떡벌거리다 황학산까지11km를 가는데???
일단 황학산에서 뒤 돌아 온다는 사실을 까먹지 않는다면 이 구간의 반은 간 것입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안천계곡의 사과밭들을 볼때마다, 비실이 소시적 사업했던 추억?? 을 떠올린다면,
수십년(30년전)전엔 길안골짜기에 사과밭이 거의 없었고, 산속에 염소랑 사슴농장이 많았었는데,
서울, 부산친구들을 불러모아 사슴농장에서 녹혈을 빨아먹겠다고 큰넘 한마리를 아작냈었던 시절의 추억.
몸 보신 한답시고,
안동댐으로 넘어가서 쏘가리매운탕으로 해장을해야 한다나 어쩐다는 핑계로 땡땡이쳤던 추억이 살아 있는 곳.
이런저런 핑계로 비실이가 각시를 데불고 기맥 지맥을 하고 있는 이유라며는 설득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거참.
자우지간 비실이가 지맥을 가고 있는 이유가 이런저런 사정?? 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갈라지맥은?
현지맥의 고도약 550m지점에서 분기되어 솟재, x832.4, 황학산, 선방재, 성황고개, x493.8,
갈라산을 거쳐 안동 정하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42Km의 마루금이다.
어제 저녁에 넘다 보았던 솟재정상에서 바라보는 보현지맥의 면봉산과 보현산,
솟재에서 분기점을 다녀온 결과
솟재에서 분기점의 트렉
솟재출발
분기점으로 가는 중
솟재의 주차장
이 곳엔 연달래가 만발했네요
솟봉정상
솟봉지나 분기점
비실이도 분기점에서
보현지맥을 함께했던 거품일행들이 갈라지맥을 종주할때 비실인 어디서 뭘 했을까?
보현지맥종주중 세웠던 비실이의 보초시그널에 친구해 줍니다.
분기점을 다녀온 시간입니다.
갈라지맥 솟재에서 성황고개까지 진행한 결과.
솟재에서 황학산구간의 트렉
황학산에서 성황고개까지 트렉
어제 분기점을 다녀 왔응게 솟재에서 바로 출발 합니다.
황학산까지
금봉산 표지기가 없어서 비실이가 그렸습니다,
비실이도 한장
푯대산이 금봉산 자연휴양림이었구요.
금봉산 자연휴양림
산가믄서 시를 읊어가는 맛??
비실이가 공부 좀 해야하나?
이 동네 산이름 인심 야박허네요
이어가는 산길이 낙옆에 빠져서 힘좀 써야 합니다
휴양림지역이라.
소나무의 매력에 빠진 각시
저 산이 황학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요
확학산정상
황학산에서
비실이도
소나무 복령?
선방재에서 성황고개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성황고개까지 얼마쯤 남았을까?
이 양반들 덕분에 산길이 널럴하여 좋았답니다.
고라니의 영역표시.
반가운 시그널을 만나고,
과수원밭을 통과해야 하는디 어쩌나?
과수원 사장님을 만나 먼저 꾸~뻑 했더만,
부부가 함께 산행 하시니까 행복 하시것습니다.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로 이렇게 행복했답니다.
온 천지가 사과밭이었구요
성황고개정상에 도착 합니다.
성황고개의 현주소입니다.
성황고개정상의 의성군 광고
갈라지맥 솟재구간
황학산구간
선방재에서 성황고개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