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포럼송석현
3년만의 코로나로부터 해방감 때문인가 15,6년간 모임장소인
향가[음식점]예약이 만료되는 일이 벌어져 급히 悟泉[고인수]의
도움으로 장소를 인사동 거리에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혜성[한정식]
식당을 정 할 수 있었다.
20여 친구들은 새로운 모임 장소에 기대를 걸고 찾아 왔고[전원 자력으로 찾아와 아직은 치매걱정 없음], 素野[전갑린]는 새로운 모임 장소를 기념하여 참석 비용까지 쏘아주니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어 목소리가 고교시절로 돌아가 귀가 따가웠다. 열심히 1시간가량 이야기를 했는데 내용은 모르겠고 구지[입]운동 이라고 생각된다.
식사를 마치고 바뿐 친구[草堂,一石,森溪]는 먼저가고, 흥선대원군이 10년간 고종황제를 섭정했던 운현궁에 입장하여 150년 전의 역사속을 음미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꽃피는 4월의 만남을 약속 하면서 ....
오늘 광문포럼은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모여 즐거웠습니다.일석회장 건강한 모습 보기좋았고 처음으로 광포에 얼굴보인 소야 갑린형도 반가웠습니다.
점심후 운현궁 산책하면서 어렴풋 묵향도 느낄수 있었네요
봄은 운현궁 백매화꽃버람 타고 우리곁에서 미소짓네요.
오후 한때 잘보내시고 행복하시길!
By 김형필
반가운얼굴들!기분좋은하루입니다!감사합니다!!
By 김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