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1기의 상사 출신 배봉환님께서 2025.03.15.오후4시18분 별세하셨습니다.
고인과 오랜 친구인 미국 LA거주 군악3기 최춘호님께서 한국의 서봉석(군악5기)에게 연락을 주셔서
부음을 발인날에 늦게 알게 되었음.
고인은 그가 군악대에 재직중인 1968년에 군악대출신 예비역들의 모임인 해병대군악동우회를 창설하는데 앞장서서 일했고
1970년 예편 후에는 당시 국내 최고의 연필제조사인 (주)동아연필에 입사 업무능력이 뛰어나 부장, 전무를 거쳐 부사장에
오르는 등 리더십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동아연필에 재직중인 1988년에 제3대 군악동우회장을 맡으면서 군악동우회
의 운영의 틀을 만들었고 그 시기 동우회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었다.
이 모임에서 배봉환회장은 巨金을 출연해서 동우회基金을 마련하고 모든 회원이 회비를 납부하도록 제도화하면서 동우회의
틀을 잡아갔다. 배봉환 회장의 운영방침중 하나는 회원들이 내는 회비는 가능한 한 모두 저축하고 대부분의 지출을 회장
본인이 감당하는 타입이어서 차기 회장단에 인계할때에는 3500만원의 잔고가 축적되었었다. 당시로서는 비교적 큰 돈이었다.
1995년까지 8년동안 군악동우회장을 맡았었다.
동아연필에서 은퇴한 후에는 개인적으로 또 다른 형태의 연필을 제조하는 사업을 벌였으나 컴퓨터의 발전으로 연필을 사용하는
경우가 감소되면서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70이 넘은 때인 2010년대에도 동우회에 대한 애정이 극진하여 동우회 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오래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생활을 하시다가 3~4년전에는 요양원에서 요양중이었다.
故배봉환
소천일시 : 2025.03.12.오후4시18분 (향년 86세)
장례식장 : 파주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일시 ; 2025.03.17. 오후 2시
장 지 : 벽제승화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해병대군악동우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