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잔차 동호회에서 겨울엔 가끔 모여서 산행을. 합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다 비가 되기도 하던 14일 일요일에
양주 불곡산에 다녀왔어요
등산로 초입입니다
어디 영상학과에서 산에대한 인터뷰를 한다고~제가 대표로 인터뷰를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시작~
지난가을의 흔적들이 아직 버티며 남아있는 정겨운 길을따라...
산으로 오를수록 기온이 내려가
점점 나무가지의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정상,
해발 470m로 높진 않지만 암벽도 많고
경치가 좋아 사계절 내내
친해지고 싶은 산입니다
살짝내린 눈이 쌓이진 않았지만
바위에 얼어붙어 미끄러워 조심할곳이 많네요
너무 미끄러 스틱을 접고 밧줄을 잡고
뒤로 내러갑니다
하산하는길~
이곳은 계단이 아니고 사다리 입니다
밧줄을 잡고 한발한발 내려가는데
위에서 누가 부르네요
양주시청을 들머리 삼아
대교아파트로 내려오는 산행길
3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예전엔 밧줄타고 내려오던 스릴있던
암벽 구간이 지금은 계단을 설치해
재미가 좀 반감 되었지만
아직도 불곡산은 매력이 많은 산입니다
산에서 내려와 정류장근처에 식당입니다
동태찌게도 일품이고
닭 칼국수가 별미입니다
반마리가 통채로~
양도 어마어마^^
가격은 6000원.
몸과 마음 모두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월의 어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첫댓글 멋지게 하루를 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은 삶의 작은 기쁨이지요
멋진 산행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산좋고 물맑은곳에 사시는군요
6.000원짜리 치곤 양도 많이주네요.
저기다 공기밥 추가.이모!
ㅋㅋ
네 맛도 괘안아요
불곡산 안 와보셨으면
한번 오셔서 드셔보세요
오늘 울산악회에서 불곡산악어잡아 악어빽 만든다고 출동했습니다..ㅋ
저는 볼일이 있어서 못갔지만..재작년 불곡산산행이 생각납니다 ㅎ
어디 지역에서 오시는건가요
지역이 표시가 안돼셔서~
비가 오는데 우중 산행들하셨겠어요~
@김옥수(경기파주) 아...서울이예요 ㅎ
@조정희(단미) 아~^^ 그러시군요
언제 함 우리 전음방도 번개 함 하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