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거모복지관의 식사는 옥구봉사회가 맡는다. 4월 2일에도 "옥구봉사회(회장 고정애)가 있어 목요일 식사봉사가 가능하다"며 "너무 고맙다"고 담당복지사(이가영쌤) 가 말했다.
옥구봉사회는 월, 수, 금요일은 직접조리한 반찬과 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약 50세대의 수혜 가정에 전달하고 목요일엔 조리 배식 식사봉사를 한다(130인분)
준비해 둔 식재료들을 순식간에 삶고, 무치고, 끓여 내는 봉사원들 모습이 익숙한 솜씨로 수준급이다.
평균 연령대도 60대 초반의 봉사원들이 주로 어우러져 시흥 정왕권의 봉사의 달인처럼 지역 봉사 유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같은시간 다른 몇몇 봉사원은 장애인 복지관 식사를 담당하고 있고, 또 월, 화, 수,목요일 오전에는 늘상 몇명의 봉사원이 9개의 빵집에서 팔고 남은 빵을 수거해서 푸드뱅크에 모았다가 각 관공서나 학교 등에서 수거해 오는 반찬과 푸드마켓에서 나온 생필품 등과 함께 수혜자에게 배달한다.
부족한 곳과 남는 곳의 절적한 나눔의 조화를 위한 중간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상시로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적십자 시흥옥구봉사회 봉사원들로부터 소중한 음식을 받는 수혜자들의 모습에서 표현할 길 없는 고마움을 엿보았다.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 되어 주는 적십자의 모습에 경건함 마저 느껴진다.
또한 최근 다행히 신규봉사원이 많이 들어와 다각적인 봉사 수요처에 잘 대응하는 옥구봉사회의 활기찬 활동을 지켜본 하루,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하루도 쉼없이 봉사의 연속선 상에 있는 회장과 봉사원들, 많은 봉사원들이 고르게 꾸준히 봉사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참ㅡ 보기 좋았다.
열정넘치는 고정애 회장님과 함께 봉사에 임하는 봉사원들,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여유로운 봉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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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모복지관 식사 배식 봉사회가 교체되느 시점이네요.
잘 인수인계가 되어 수혜자가 불편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교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옥구봉사사회 고정애 회장님 이하 임원, 회원님의 열정을 기대합니다.
김명숙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국장님!
복지관내 식사봉사는 그렇고요
푸드뱅크봉사는 10여년 전부터 해오는 활동이라네요. 하루동안에 동시 다발적으로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생생한 현장에 동참했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요.
하루종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저야 하루지만 매일 하시는 분들이 고생이지요. 참 그런데 고생스러이 여기질 않아요.
직업처럼 봉사를 즐기신답니다. 그래서 여유로운 모습들이고요♡
거모복지관의 배식봉사에
옥구봉사회 봉사원님들 수고가 많으시네요.
김명숙 부장님!~취재 감사 합니다.
거모복지관의 배식봉사에 진지하고 활기넘치는 모습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