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참다운 모델
2009.09.22 (화) 미국 뉴욕주 이스트가든
이스트가든에 세계의 지도자들, 통일교회 대표자들이 이렇게 모인 것은 역사적으로 기념할 일입니다. 세계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통일의 모델을 형성해야 할 책임이 우리 통일교회에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보이는 세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의 모델까지 만들어야 됩니다.
종교세계의 모델
지금 보이는 세계의 모델 형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모델 형, 그게 없습니다. 미국이 국가 체제의 모델은 아닙니다. 여기는 뭐냐 하면 프리섹스라는 게 있어요. 프리(free) 되는 데 있어서 프리 평화도 있으면 프리의 죄, 프리의 선, 프리의 악도 있을 텐데 프리의 모델, 참의 모델이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뭐냐 하면 종교세계의 모델입니다. 그 모델의 표준이 무엇이냐?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환경에 치우칠 수 없고, 그 모델이라는 것은 춘하추동 365일을 넘어서 가지고 불변입니다. 과거에 그 모델을 따라왔고, 지금도 그 모델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고, 미래에도 그 모델의 기준에 맞춰서 하늘땅에 상충이 없는 화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정반(正反)이 아닙니다. 오늘날 사유세계의 총론을 이루는 정반합(正反合)의 논리는 헤겔의 ‘반대, 투쟁해야만 발전한다.’는 논리입니다. 반대하거나 투쟁하지 않고 화합된, 본연적인 밑창의 맨 작은 것으로부터 화합과 통일된 그 자리에 있어서 우리가 모르는 세계의 모델과 보이는 세계의 모델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것이니까 종교가 보이지 않는 내적인 세계의 법과 보이는 몸뚱이 세계의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게 무슨 책이에요?『평화신경』이 교육 자료인데, 복중시대와 유아시대를 지나고 10대 20대 30대의 청년시대를 거치면서 남자 혼자 살 수 있는 모델이 없습니다. 여자가 혼자 사는 모델도 없습니다. 모델을 모릅니다. 그러면 보이는 세계가 중심이 되어서 모델이 시작되겠느냐, 보이지 않은 세계가 근원이 되어서 모델이 시작되겠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보이는 것이 귀해요, 보이지 않은 것이 귀해요? 밤이 귀해요, 낮이 귀해요? 밤은 안 보입니다.
모델을 어디에 두느냐? 낮을 중심삼은 모델을 중심삼고, 보이는 몸뚱이의 모델을 중심삼고 살아가는 게 우리 개인들입니다. 미국 국민이면 미국 남자 여자가 하늘땅의 개인적인 모델을 외적으로 닮아 가지고, 내적으로 닮아 가지고 아래위의 모든 전부가 반대하지 않고 환영할 수 있으면 그 모델은 우리 생명의 근원에 갖다가 세우지 않을 수 없고, 환경의 근원에 갖다가 세우지 않을 수 없고, 모델의 근원에 갖다가 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중심적인 핵은 무엇이냐? ‘원 패밀리 언더 갓(One Family under God)’입니다. ‘원 패밀리 오버 갓(One Family over God)’이 아니고 ‘언더 갓(under God)’입니다. 수평세계 이하의 모델을『평화신경』은 가르쳐야 되고, 수평세계에서 주체와 대상이 서로 좋아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세우지 않고는 모델의 기원적인 출발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무형세계의 모델도 둘이 아니다
이 우주 가운데 최초로 존재하기 시작한 게 무엇이냐? 보이지 않은 마음이 먼저 있었느냐, 보이는 몸뚱이가 먼저 있었느냐? 한국에서 온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 보이는 세계의 모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왕초들이 있는데 어때요? 또 종교세계에 있어서 보이지 않은 세계의 왕초가 있어야 할 텐데 그걸 기독교라고 했으면, 그 기독교의 예수님이 종교세계의 모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왜 죽었느냐? 왜 그 모델이 죽었느냐 이겁니다. 왜 그를 죽였느냐? 이 과제에 대해서 역사시대에 실상 자체를 알아 가지고 판단한 결과의 그림자도 없어요. 상징적인 실체와 형상적인 실체인데, 본체와 동등한 실체가 없습니다. 그 실체가 없다는 것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무지가 완성의 환경에 맞을 수 있는 근원이라면, 그 세계는 외적인 모델이 불합격으로 시작해서 불합격으로 끝나는 겁니다. 더욱이나 내적인 모델도 불합격으로 들어가서 불합격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보라고요. 외적인 세계의 이상적인 모델은 몸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몸뚱이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기관은 무엇이냐? 눈이냐, 코냐, 입이냐, 귀냐, 이마냐, 배꼽이냐, 숨구멍이냐, 생식기냐? 그게 보통지사가 아닙니다. 여기에 온 사람들도 보이는 세계의 모델을 모릅니다.
여기에 뭘 하러 왔어요? 한국에서 잘사는데 말이에요. 한국에 모델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교재를 가지고 모여야 되는데, 교재가 없어요. 세계 65억 인류의 모델, 보이는 세계의 모델은 무엇이냐? 그것을 모릅니다.
이게 뭐냐 하면『평화신경』입니다.『평화신경』을 깨치려면 낮에 깨쳐야 되느냐, 밤에 깨쳐야 되느냐? 낮의 모델이 미국이라면, 미국 헌법에 보이는 모델을 형상화할 수 있는 평화의 훈경이 있어야 되는데 없습니다. 모델적인 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만민이 뭐예요? 밤과 낮 사이에 새벽과 아침이 있는데 새벽에는 닭이 울고, 아침에는 개가 짖습니다. 왜 개가 짖느냐? 모델이 아닌 게 나타나면 짖습니다. 왜 닭이 새벽에 울어요? 모델이 아닌 게 나타나면 운다는 것입니다. 개와 닭이 그러는데 닭은 뭐냐 하면 낮을 예고하고, 개는 뭐냐 하면 도둑이 오는 것을 예고합니다. 자연세계에 그런 울부짖음이 있습니다.
여기에 김민하 박사로부터 손대오 박사, 연예계의 만담 박사, 춤추고 노래하는 박사 등 대표들이 전부 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돼 가지고 모델의 형태를 그려놓으면, 어느 누구든지 밤에도 부정을 안 하고 낮에도 부정을 안 합니다. 춘하추동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땅 위에 모델적인 주인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 합니다. 둘이 아니에요. 무형세계의 모델도 둘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이지 않은 모델과 보이는 모델의 둘이 하나되느냐? 그 둘을 하나로 만드는 게 무엇이냐? 밥이에요? 아무리 밥을 맛있게 먹었더라도 눈이 좋아하는 길, 코가 좋아하는 길, 입이 좋아하는 길, 귀가 좋아하는 길, 손이 좋아하는 길은 따로 있습니다. 누구든지 만담을 하면, 자기 자신이 만담의 제일가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연예계의 출신들이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한 사람들이 모였느냐, 유명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느냐? 소위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무슨 모델에 있어서 하나의 기준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손 들어봐요. 손을 들었는데, 무슨 모델이에요? 배우들 같은 모델이에요? 손의 모델이 오라고 하면 전부 다 가려고 하고, 올라가라면 올라가야 되고, 내려가라고 하면 내려가야 돼요. 발이 내려가라고 하면 내려가야 됩니다. 그런데 발과 손이 같이 움직여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느냐? 거기에는 모른다는 엑스(⨉)가 있습니다.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야 하나님의 모형이 돼
정반합(正反合)의 정(正)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머무를 지(止)’ 위에 뚜껑(一)을 덮어놓은 것입니다. 상형문자라는 게 놀라운 거예요. ‘하늘 천(天)’ 하게 되면 두(二) 사람(人)이 하나된 겁니다. 두 사람을 갖다 붙여야 하늘이 되는 거라고요. 하늘은 두 사람이 하나된 것이니 아버지가 없거나 어머니가 없게 된다면, 하늘이 안 됩니다. 하늘은 별것 아니에요. 그러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것은 무엇이냐? ‘지아비 부(夫)’ 자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평화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늘땅에 격리가 없습니다. 투쟁개념이 없고 화합입니다. 화합의 동기가 됩니다. 역사적인 투쟁과정을 극복하지 못한 내 자신이 수평도 모르고, 꼭대기도 모르고, 뿌레기도 몰라 가지고 동서사방에서 “옳다!” 하는데 바르다는 것은 ‘머무를 지(止)’에 뚜껑(一)을 덮어서 운동을 그치라고 하는 겁니다. 브레이크를 걸어요. ‘머무를 지(止)’에 뚜껑(一)을 덮어서 스톱인데 왼쪽으로 갈 수 없고, 어느 쪽으로도 자유롭게 갈 수 없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평화의 세계로 가는 모델적인 사람이 돼야 합니다. 우리가 천지부모님을 모시는데, 문 총재는 뭐예요? 천지의 참다운 모델입니다. 문 총재가 모델이 된다는 말이에요. 보이는 자체가 보이지 않는 데서부터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출발이 그래요? 아는 데서부터 출발했어요, 모르는 데서부터 출발했어요?
어떻게 되어서 남자의 뼛속에 묻혀 있던 정자가 여자의 난자에 찾아 들어가고, 어떻게 되어서 여자가 그걸 받느냐 이겁니다. 이팔청춘의 ‘이팔’이라는 것은 두 팔인데, ‘팔(八)’ 자는 ‘사람 인(人)’ 자의 두 갈래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가 마음대로 합니다. 자유스러운 두 사람으로 청춘이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부정을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이 도적이에요, 주인이에요? 그런 것도 모르고 살다가 여기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복중에 들어가서 태교를 통하여 모델에 대해서 배워야 되고, 해산하는 산고를 통해서 다시 나와야 됩니다. 산고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형님도 없고, 누나도 없어요. 남자 여자도 좋아 안 합니다. 그러나 그걸 거쳐야 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완전한 부정입니다. 그 부정을 극복하지 않으면 고개를 못 넘어요. 경계선이 있습니다.
여기에 모델들이 다 있습니다. 문 총재가 밝힌 모델들 가운데 복중시대의 모델, 유아시대의 모델, 소년시대의 모델, 청년시대의 모델, 중년시대의 모델, 노년시대의 모델과 사후 세계의 모델들이 있어서 보이지 않은 꼭대기에서부터 보이는 꼭대기까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색인종이 있는데 문 총재를 좋아해요, 사랑해요?「사랑합니다.」무슨 사랑이에요? 사탄과 짝하는 사랑이에요?「참사랑입니다.」모델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자기가 원치 않는 것도 좋아하면서 찾아가야 됩니다. 절간에 가는 것도 좋고, 기도하러 가는 것도 좋지만 훈독회를 제일 좋아해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새벽까지 잠자지 않고 밤 열두 시, 한 시만 땡 하면 훈독회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의 왕자 왕녀의 자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문 총재가 체험해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니까 97퍼센트 이상으로 맞습니다. 갈 만한 길이에요, 말 만한 길이에요? 이제부터 더 어려운 길을 가라고 해도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나케무아!’ 해봐요.「나케무아!」나를 캐 가지고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야 하나님의 모형이 되니 끝까지 캐 가지고 나를 굴복시킬 수 있는 그 자리에 가야 천지의 왕터에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