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14:00 저전나눔터에서 북콘서트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마을인생학교 입학설명회를 했습니다.
준비물들을 챙겨서 12시경 청년들과 일꾼들이 모여서 공간, 길벗맞이를 위해 차분하게 움직입니다.
저녁밥모심과 다음날 민어죽으로, 전유성선생님과 여러 길벗들을 행복하게 해 주신 사랑어린마을의 한백과 어울, 고맙습니다.
-오후 15:00부터 홍성풀무학교 호남권학부모들의 하나되기 모임이 사랑어린마을배움터의 도서관과 공양간에서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매듭지은 지호도 보고 반가운 분들 만났어요.
1월 23일
-오전 11:00
관옥나무자료모임 언연과 보리밥은 부산 반송에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자료관리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서요. 그곳은 책꽂이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요. 관옥나무도서관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것들을 찾을 수있고 자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인데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용으로 무료배부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코라시스 넷 3.0>이고 <책꽂이프로그램>은 유료입니다. 이럴까, 저럴까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확인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최종 결정은 일단 무료배부하는 걸 사용하자!
-저녁 19:00
누군가 주신 사랑어린 밥모심으로 든든하게 하고서, 사랑어린마을배움터 2차 전체일꾼집중수련.
학교와 도서관, 마을인생 일꾼들이 모여서 2024 한해살이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나누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착한동물돌보기, 종지기, 논살림, 밭살림 등 여럿이 함께 어울려 놀면서 살아가려면 그만큼 내어주는 품들이 있어야 하잖아요. 없는 일손 탓하지 않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시게요. 아, 올 한해 다시 <다르게 새롭게 깊게> 살아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