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다가,
어떤 기운에 휩싸여
대구 만촌네거리근처에 주차를 합니다.
소머리곰탕집 앞마당에 주차만 합니다.
오늘은 부대찌개도 아닙니다.
근데, 이집 추천하는집입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가루베이스의 오뎅볶음은 저는 사랑합니다.
가성비도 좋구요.
부대찌개인데, 1인분가능합니다.
어항에 꺽지와 뿌구리도 보이고~~
주택을 개조한 식당.
네 어탕국수입니다,
사리추가~~
맛집은 밑반찬이 맛있습니다.
반찬마다 개미가 있습니다.
마늘, 청양고추다진거, 무엇보다 제피가 들어가야죠.
국물섭취랑을 줄이려고 했는데~~ㅠㅠ
다음엔 매운탕으로~~
동네맛집은 분명한 집입니다.
첫댓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에
어탕국수 사진을 보니..
환장하긋네요..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여기 도전해봐야 겠네요. 금천어탕 스타일을 찾고 있는중입니다.
근대 대구는 국수 소면보다는 손칼국수를 선호 하는군요.
대구는 대체로 칼국수이더군요...
소싯적 시골에서 소면에 고추장 푼 어탕국수가 갑자기 생각나네요..ㅎㅎ
주차가 편한곳입니다.
소머리국밥집에 당당하게 주차하고 들어가세요.ㅎㅎ
꺽지와 뿌구리가 뭔지 궁금해 집니다~!
소싯적에 시골에서 많이 잡던 토종 민물고기들인데....매운탕에 좋다고 합니다.
형상을 보니, 요즘은 양식도 하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날에 어탕국수가 먹고싶어 몸부림 친 지 며칠 ..........
내일은 어탕국수를 먹으리오
아.. 통영 가는 날인데...
며칠 전 거창 다녀 왔는데여
지나며 보니 신진식육식당 영업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콩국수를 먹지 못했습니다.
신진식육식당이 살아있다니~~~ 야호입니다.
어탕 국수 먹구 싶네요
수성구 올 때 한번 들려봐....
1인분도 된다.
햐~~어죽이라도 먹어야하나...
침나옵니다~
어탕 수제비와 항상 갈등하게 만드는 집입니다.
전 젠피가 뿌려져서 나오는 것 보다는
갓 볶은 젠피가.. 소모가 빠른 식당의 젠피가 아담한 통에 담겨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반 정도는 원래의 맛으로
반 정도는 젠피의 향이 가미된 맛으로
두 그릇 먹는 느낌이 좋습니다
양이 적어서요 ㅠㅠ
음...제피 자체가 향이 강해....
신선도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밥 슨생님 올만입니당 잘지내고계시는지요.
오오...들어오셨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어탕국수는..
스스로의 정취가 있는 음식입니다.
무엇이 들어간 육수인지?
상상만 하게 되지요..
궁금함이 그음식의 기본적 정서랍니다.
아무튼..슴슴하게 맛이 올라서
젓가락질을 멈출수가 없는....
다 먹고나서도..좀더..한 국자 더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 수수한 맛.
올해가 지나기전에 여러번 시도해 보렵니다.
서울바닥에서 갈곳은 빤~~하지만요.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는데.....
채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