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소재의 EV 부품, 초경량화 부품, 엔진 부품, 선박부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한주라이트메탈이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상증자의 규모는 228억원이며 신주 발행 수는 1300만주, 발행가액은 1760원 입니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0.63주입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12일이라고 합니다.
유상증자의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악재로 반영되면서 주가는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주들의 패닉셀도 합쳐지면서 바닥이 어디인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한편 무상증자는 1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가 0.2주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주주들은 분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의 자금을 모두 뽑아내고, '결국 돌려준다는 것이 고작 무상증자 0.2주다'라는 것이죠.
또 '일부로 무상증자의 규모를 애매하게 조정해서 기존 주주들의 유상증자 참여를 높이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무상증자로 인해 주가가 대폭떨어지고,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 수로 인해 결국 한주라이트메탈은 동전주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