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연세대학교 언어정보개발연구원(원장 이상섭) 편, <연세한국어사전>을 두산동아에서 출간하여 화제가 되었다.그리고 최근 2,3 년전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흥규)에서 <한국어대사전>을 방대하게 출간하였다.
<연세한국어사전>(총 2144면)은 연세대학교의 한글주의 전통 속에서 만들어졌다. 곧 외솔 최현배, 눈뫼 허웅, 남기심, 문효근 등으로 연결되는 한글학자의 맥락 속에서 순한글의 전통을 한글학회와 함께 유지하고 있다.이 사전은 국내 최초로 첨단 정보 기술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국어사전으로 낱말 하나하나의 실제 쓰임새를 보인 한국어사전으로 제39회 백상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저술이다.
고려대 판 <한국어대사전>은 분량이 많은 편이다. 김흥규 원장을 위시하여 한국어 사전의 편찬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완성하였다. 원장은 평소 우리 시가 작품 속의 시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사설시조의 시어가 다양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가지고 논문을 이화여대에서 발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 이전인 1999년에 박지원 장관 때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상, 하권, 두산동아)이 매우 방대한 사전이며 남북의 언어를 수집하여 풀이한 것이 특징이다. 내 후배인 한용운 박사(동국대) 등이 국립국어원에서 만들었다. 평소에 국어사전을 생활화 하도록 해야 한다. 매일 한 가지 이상을 찾는 훈련 학습이 필요하다. 사실 어휘력은 문장을 쓰면서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이어령 교수가 편찬한 <금성판 문장대백과사전>(금성출판사, 1988)도 문장 쓰기에 안성마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