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묵상)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그리고 질문들을 다 읽고 묵상 그리고 질문과 말씀 중심으로 생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노트에 기록)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하고, 기도한 다음,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3. 11. 12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다음 계보’입니다.
참고,
‘계보’【명사】
① 조상 때부터의 혈통과 집안 역사를 적은 책.
② 혈연관계 및 학풍·사조(思潮) 따위가 계승되어 온 연속성.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마태복음 1장 1~25절
묵상내용 - 1, 2, 3(읽고 묵상한 내용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기도(묵상 내용을 바탕으로)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는’)
1. 예수님과 같은 계보에 속할까?
2. 예수님과 같은 계보에 속하기 위한 삶을 살고 있을까?
3. 예수님 이후 몇 대 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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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25절 중 1절과 25절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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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합시다. 옳지 않음을 알고 옳음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종교전쟁’ 하나님 중재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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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11월 둘째 주, 주일입니다.
안녕들 하신가요?
주중 직장을 퇴사하고 딱 하루 쉬었네요. 하루하루가 참 바쁘게 지나갑니다. 할 일이 있다는건 좋은 일이겠죠. 년초부터 나를 돌아 보는 묵상을 하다 요즘은 더 많은 묵상 시간을 보내다 보니, 새삼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이...희한합니다.
오늘 묵상 제목을 보셨을겁니다.
‘다음 계보’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42대에 걸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이후 그 다음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여러분은 지금 그 계보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아니 그 계보에 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요?
속해 있다 노력 중이다 둘 다 크게 다르지 않은 말이라 생각은 되어지지만... 여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 세 사람에 대한 기록과 이들을 대상으로 많은 설교들이 나왔기에 이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유다 며느리에 꾀에 넘어갔으나 결국에는 계보에 들게된 유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특별하게 보셨겠지요. 저라면 방탕한 사람이라 계보에 넣지도 않았을텐데요. 다윗부터 시드기야까지 23대의 모든 왕이 유다의 혈통이었습니다. 예수님도 그러하고요.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났고, 그 태어난 사람들이 계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나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갔던 사람들, 그들이 혈통을 중요시 했다면 유다의 열한번째 아들 요셉이 계보를 이었어야 했지만 그의 아내는 이방인이었기에 계보를 이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 우리는 교훈을 얻고 배움으로 적용이라는 것을 하며 예수님 이후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려 노력 중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정말 믿는 사람들일까요? 저는 어느 교회건 10% 정도 믿는 사람이라 봅니다. 본을 보이는 직분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만 열면 하나님 보다 세상 이야기가 더 많은 교회 로비에서 교회 모임에서 들려오는 소리들... 은혜를 나누기 보다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개인이 세상에서 어떤 업적을 남기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지인과 소통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인지 무익한 사람인지에 대해 소통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있더라는 겁니다.
또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날이 서 있어 불평과 불만을 토로 하는 사람들... 어떤 식으로든 직분자든 누구든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이간질... 비아냥... 등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이니 이런 것은 하지 말라 기록을 해 두고 있는데도 신경이 무딘건지 잠언서 6장 16~19절에 기록된 것을 못 본 건지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 다수는 잠언서 말씀에 다 걸리더라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언제쯤이면 하나님의 자녀처럼 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언제쯤 예수님의 다음 계보인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갈 수 있을까요?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는 다 압니다.
그렇다고 믿음을 버릴 수는 없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개개인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실행하고 계실텐데, 불평과 원망으로 세월을 보내야 할까요?
묵상 책을 준비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 얼마나 순수했었던지, 얼마나 하나님께 매달리려 노력했었는지, 얼마나 자녀로서 믿음을 지키려 하나님과 소통하려 했는지...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은 묵상으로 다시 재점검을 하려 묵상 말씀을 정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나름에 믿음을 지키기 위한 발버둥이 다 있을겁니다. 그 발버둥이 믿음의 계보로 이어질 수 있기를 그래서 하나님께서 야곱에 아들 중 요셉으로 계보를 이은 것이 아닌 유다로 계보를 이은 것과 같은 믿음에 계보에 우리 각자에 이름이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을 믿음으로 이겨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축복하며...
.........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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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찬양은 ‘은혜 아니면’ 김대환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nmafBfCph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