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광림교회 박강월 권사님. 두 살 때 사고로 소아마비 진단을 받고 다리를 절게 되었는데, 결혼 할 때가 되어 남편을 만나 결혼하려고 하는데, 2년 연하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는데, 시아버님이 얼마나 반대를 하시는지 시부모님의 그 반대로 말미암아 눈물의 결혼식을 합니다. 자녀들이 죽고 못 산다고 하면 그냥 결혼시키지, 그냥 반대를 합니까? 결국 둘이 사는 건데... 그래서 부모와 인연을 끊고 살았어요. 남편이 그러다보니까 매일 밤 술 먹고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신앙이 있었지만 그로 인해서 본인 신앙도 무너지고, 남편을 원망하며 신앙생활도 포기하고 나니까, 정신쇠약, 불면증, 대인공포증까지 생기고 그 어린 딸이 같이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어린 딸이 4살까지 말을 못했대요.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이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늘에서 새소리가 들려오는데, 찬송 소리와 함께 그것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왔습니다.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갑자기 몸에서 기운이 솟구쳤다. 묵은 피를 다 빼고 새 피로 수혈을 한 듯 혈관 하나하나, 뼈 마디마디, 세포 조직까지도 새롭게 갈아 끼운 듯 신선했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몸이 새털처럼 가벼웠다. 주님은 힘든 나를 안고 ‘내 딸아, 그래그래, 괜찮아’라고 말씀하고 계셨다!”
그래서 다시 신앙을 회복하고 바로 집 근처 교회를 찾아서 찬양대로 봉사를 시작합니다. 그러자 대인공포증, 불면증이 사라지고, 말 못하던 딸도 말하게 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기도했는데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내 딸아 용서하여라. 내가 너를 위해 내 살과 피를 주고 용서함같이 너도 그를 사랑하여라.” 남편을 용서하고, 위해서 기도하자 남편이 변화를 받고 같이 교회를 따라 나오는데, 새벽 기도도 나오죠, 주일 예배, 저녁 예배, 수요일 예배, 철야 기도까지 나오더니, 이제는 교회 장로님이 되셨어요. 할렐루야! 그렇게 결혼을 반대하던 시아버지가 폐암에 걸렸는데, ‘그렇게 우릴 못 살게 하더니 벌 받았구만!’ 그러지 않고 자기를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 시아버지를 한 달 내내 병실에 가서 하루 열두 시간씩 금식하며 기도해서 아버님을 기도해드렸는데 시아버님 병이 나았어요. 할렐루야! 예수 믿으시고 부자간의 관계를 회복하시고 아버지 사업을 둘째한테 물려주셨어요. 다리를 평생 절고 있어서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말씀을 받았습니다.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 12:13) 그리고 나서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았더니 40년 동안 소아마비인 줄 알았는데 두 살 때 사고로 인해서 이 대퇴부 뼈가 튕겨 나와 엉치뼈에 잘못 붙는 바람에 짧아져서 다리를 절게 된 것이고 대수술을 받고 다시 원상으로 뼈를 붙여놨더니 정상인이 돼서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감사해서 문서 선교를 하기 위해서 주부 편지를 발간하고, 호산나 드라마 선교단을 만들어서 문화선교를 하고, 2015년에는 파주 기독교 문화 공간, 문리버파크를 만들어서 여기서 문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뇌종양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대요. 그럼에도 기도로 승리해서 치료함을 받고 더 믿음이 성숙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혼수상태에서 세 개의 십자가를 봤습니다. 저의 나머지 삶은 주님뿐입니다. 세상 끝 날이 와도 절대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증거 할 뿐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