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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태백철암역∼ 승부역트레킹 ~ 양원역 ~ 분천역 ∼산타마을
♠ ː눈꽃열차기차표40좌석 예약 만료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산행날짜 : 01월 3일 (첫째주목요일) 신년특별산행
♠ 산행신청 : 산행신청및상세문의( 010-9420-2365)운영위원장.
♠ 산행코스:태백철암역∼승부역트레킹 ~ 양원역 ~ 분천역
♠ 준비물 :아이젠.스페치.장갑.스틱.방한모.식수
♠ 산행시간→3시간.B코스있음
♠ 산행회비 : 50,000원 조식.석식제공
2. 차량안내
♠ 운행차량 :창원고속관광~경남72바6169 기사:박태식HP010∼3700∼0028
♠ 운행차량 방향 시간표
남양초(6시)→성원주상가(6시)→창원시청(5분)→일동(8분)→사림민원(8분)→지귀동(10분)→시엘병원(6시15분)→창원역(6시25분)→마산역(50분)→중리경유
코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 3가지의 코스다
1. 승부역-양원역의 대략 6km코스
2. 양원역-비동역의 대략 2.2km코스
3. 비동역-분천역의 대략 5km코스
합치면 대략 13km정도가 된다.
열차시각표. 새마을이라 표시된것은 오트레인이 브이트레인이다.
역무실과 매표소가 있는곳.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이곳은 대기실? 대합실? 인데 자잘하게 잘꾸며놓았다. 역무원복장과 산타복장이 있어서 입어보고 체험해볼수있다.
영주역에서부터 와서 분천역에서 날 태우고 갈 브이트레인의 기관차
여기서부터는 승부역에서 찍은 사진이다. V-train을 타고 10시50분경에 내렸다.
정차중인 v-train과 단풍.
승부역 플랫폼에 있는... 그런데 양원역 어딨음? 양원역 의문의 1패
플랫폼에 있는 쉼터.
승부역 본건물. 이곳에 화장실이 있고 플랫폼 남쪽끄트머리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남쪽끝에 있는 화장실은 완전재래식화장실이다. 푸세식인데다가 손을 씻을수도없다. 깔끔한 화장실이 가고싶은분은 반드시 역 건물에 있는 화장실로 가길 바람...
정차중인 v-train
승부역의 상징!
석포역방향 끝쪽에서 찍은 사진.
v-train은 11시1분 딱 되서 철암역을 향해 떠난다.
그동안 못와봤던 영암선개통기념비. 올라와서 보는 주변풍경도 볼만하더라. 그런데 이곳이 1950년대에 건설된 철도인데 이런 산간오지에 그당시 기술로 어떻게 철도를 놓았지? 정말 대단하다 생각든다.
승부역 플랫폼 바로옆에 매점같은게 붙어있다 대략 5~6점포쯤 되는거같은데 오늘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군데가 문을 열었다. 가격은 대략 저러하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가격은 쎄다.
오뎅3개와 (나중에 3개더먹음) 해물왕컵 컵라면을 주문해놓고 기다리면서 한컷... 저런 배경을 옆에 두고 먹는 라면과 오뎅맛은 정말 꿀맛이다. 다른사람들이 모두 다른곳으로 간 뒤인 11시30분쯤 슬슬 양원역방향으로 이동해본다.
시작점에 있는 표시.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만 표시가 되어있다.
거리는 대략 6km정도이다.
이제부터는 승부역-양원역 구간의 사진이다.
출발한다. 분천역이 9km라는데 양원-비동-분천으로 가면 더 멀다
처음 승부역 밑으로 내려가면 이런 자갈길이 나온다.
끝내주는 경치와 함께하는 트레킹은 정말로 즐겁다. 이곳이 은병대라고하는데 이름은 못외우겠지만 암튼 멋짐.
가다보면 사유지가 나온다는 표지판이 있다 그냥 표시된대로 이동하면 된다.
이렇게.
중간쯤 가면 이런 표지판이 나온다. 낙동정맥트레일이라고 해서 울진구간에 대한 표시가 강방향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강 건너를 보면...
저곳에도 뭔가 안내판이 붙어있다. 그리고 위에 표지 옆에 '도하주의' 라고 써있다... 뭔가 무서운예감이 든다. 도하'금지'가 아니고 주의다. 저 코스로 가려면 이 강을 건너라는 얘긴가?? 후덜덜...
자갈길과 모래길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구간. 계속 걷는다
관란담이라고 하는 12선경중... 몇선경인지 누군가 저길 뭔가로 파놓았다. 어떤놈이냐...
관란담표지판을 지나면 돌길과 모래길이 나온다. 단순한 운동화를 신고왔기때문이 이런 구간은 지나기가 조금 어렵다.
중간에 나온 표지만. 절반쯤 왔다.
모래자갈길이 끝나면 영동선 선로와 나란히 나있는 콘크리트길을 걷는다 이곳은 아무래도 걷기는 더 편하다.
걷다보니 뒤에서 기관차소리가 들린다. 아까 철암가던 그 열차가 방향바꿔서 내려오고있다.
콘크리트길이 끝나면 다시 이런 길이 나온다.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는 신발을 신고오면 이 구간이 좀 힘들어진다.
이 길의 끝에는 나무데크길이 있다. 데크는 고저차가 좀 있지만 계단으로 되어있으니 가기에 어렵지는 않다.
데크의 끝쪽(양원역에서 오면 시작점)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보기만해도 숨이 헐떡거려지는 무한계단이 보인다. 사실 이 계단은 내가 이 트레킹코스가 처음 열리고 얼마안되어 왔을때 실제 이 코스로 갔다. 지나온 나무데크는 비교적 최근(? 언제만들어졌는지는 모름)에 만들어졌다. 저 무한계단 오르면서 헐떡거리던 생각이 난다. 편해져서 다행이야.
데크 끝쪽에있는 표지판. 양원역 1.8km남음
밑으로 내려가면 철로된 외다리가 있고 이곳을 지나면 다시 강가를 지나는 돌길이 나온다. 그리 길진 않다.
제6선경 선문. 반대편 울진쪽을 얘기하는거같다.
이곳이 선문.
가다보면 다시 이런 산길이 나온다. 이 구간은 어렵지않다. 그냥 휘휘.
다시 나온 콘크리트길. 열심히 걷는다 . 사진에 보이는 터널쪽까지 가면 아래사진의 위치가 나온다
끄트머리에 오면 약간은 살벌한 구간을 지난다 발을 잘못디디면 미끄러질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잠깐이므로 하나도 무섭지않다. 이렇게 해서 양원역으로 간다.
이제부터는 양원역.
양원역에 도착했다. 7선경이 양원이다.
양원역 건널목에서 북쪽으로 찍은사진
이 방향은 남쪽
조그마한 역 대합실 안에 있는 열차시각표. 모든열차가 통과하던 시점에서 V-train이 생긴후 정말 큰 변화가 있다. 모든열차가 양원역에 선다.
이곳에 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나는 술을 잘 못하지만 이 풍경에 한잔은 마셔야하지않겠는가. 동동주 한컵과 곤드레전병을 시켜서 먹는다. 곤드레전병맛이 끝내준다. 동동주1컵 천원, 곤드레전병 5천원.
남쪽에서 다시 열차소리가 들린다. 분천에서 다시 철암으로 가고있는 v-train. 코스모스와 한컷 찍고 나는 자리에 가서 다시 동동주전병을 먹는다. 이곳에서 천천히 먹고 대략 40분을 쉰거같다. 3시30분경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싶은 강렬한 욕구가 들었으나 여기까지 온김에 걷기로 마음먹는다.
비동역으로 출발!
비동승강장으로 가는 2.2km의 체르마트길로 출발!
자동차도 지나갈 수 있는 잘 닦인 길이 나온다. 이 길따라 쭉 간다.
가다보니 강릉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다 . 한컷
가다보면 강을 건너는 콘크리트길이 몇군데가 나온다. 다른 구간과 달리 수면과 가까워서 강물이 불어날 시기에는 이 길은 지나기 어렵다.
암징대를 한컷 찍어본다.
쭉 가다보면 용골쉼터라고 나온다. 대략 20분정도 걸었나. 이곳까지는 자동차도 올수있는 길이다.
이 용골쉼터에는 화장실도 딸려있고 한데.. 여긴 올때마다 단한번도 문이 열린걸 본적이없다. 암튼 이 용골쉼터를 기준으로 해서 ... 이 다음부터는 등산길이 시작된다
화장실 옆으로 난 산길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꽤 가파른 등산길이어서 나같이 저질체력은 숨을 몰아쉬기 바쁘지만 거리가 짧아 갈만하다. 비동역을 가는 나즈막한 고개를 넘는 등산길인데 ,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많이 미끄럽다. 신발도 등산에 적절치못해서 조심조심히 내려간다.
다 내려오면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비동역에서 양원역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
산을 다 내려오면 비동승강장으로 가는 철교가 나오는데 기찻길과 보다시피 완전히 붙어있다. 기차라도 지나가면 겁나 무서울듯하다.
다리를 중간쯤 지나서 양원역방향 한컷. 그런데? 기차소리가 들린다 헐. 서둘러 비동승강장으로 간다.
아까 잠깐 유혹당했던 그 분천가는 무궁화호다. 나를 지나서 쌩 간다.
이제부터는 비동-분천 구간!
여기서부턴 사진이 별로없다. 사실 그럴만도 하다.
비동역. 다른곳에선 역취급도 안해주는데 양쪽으로 양원과 분천역있다고 존재감 과시하고 계신다.
이곳에는 v-train만 선다. 트레킹을 위해 내리는 사람들이나 타는사람이 있다.
비동역 끝에서 옆길로 내려가면 분천역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한 구석에 천막이 있는데 여기서 분천역에서 봤던 그 자전거를 빌려준다는 그곳이 여기에도 있다. 물론 사람은 없는데 전화를 하면 가능한거같다. 이번에도 자전거를 타고갈까?하는 강렬한 유혹이 들었지만 참고 걸어가기로 한다.
이제부터 분천역까지는 자동차가 60km/h이상으로 달려도 아무지장없을만큼 포장이 잘된 길이다. 걷는사람입장에서도 재미가 덜하다. 그냥 빠른걸음으로 열심히 걷는다. 체력은 많이 떨어진상태
분천역에 도착하니 오트레인을 기다리는 인파가 있다. 목요일인데도 사람이 이렇다. 산간오지역에 이렇게 많은 탑승객이 오다니. 매우매우 희망적이다.
여기까진 사진정보였고...
각 코스에 대한 정보를 글로 쓰자면
1. 승부-양원 구간
이 구간은 돌길과 숲길, 콘크리트길, 나무데크길이 적절히 섞여있다. 풍경도 가장 좋아서 만약 분천-승부 구간중 한군데만 가고싶다면 이 구간을 추천한다. 발목을 잡아줄 수 있는 트레킹용 신발을 신는것을 추천한다. 일반운동화는 발목에 피로도가 많이가고 자칫하면 부상당할수도있다.
2. 양원-비동 구간
평탄한구간 3/4, 등산이 필요한구간 1/4이다. 짧지만 등산구간이 있으므로 알고가야 한다. 그래도 등산이 빡세진않다. 높이가 대략 100m정도 되려나? 동네뒷산정도 높이를 짧고굵게 가파르게 올랐다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비가 많이오거나 할 경우 중간에 강을 가로지르는 구간이 잠겨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참고해야함.
3. 비동-분천 구간
걷는다면 비추하고싶다. 비동까지 체력 다 썼는데 분천까지 무려 6km나 남았다. 참 희한한게 이쯤왔으면 절반은왔겠지? 싶은데 표지판의 남은거리는 아직 한참남았다고 알려준다. 가다보면 36번국도로 자동차들이 지나가는게 보이는데, 거의다왔다고 생각하게되지만 오산이다. 그만큼 힘이 빠짐.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거같으니 자전거로 빠르게 지나가는게 어떨지. 풍경또한 앞의 두 구간보다 그저그렇다.
이 구간을 여러번 다녀본 사람으로서의 팁이 있다면
1. 걷는 방향은 분천에서 승부방향으로 걷는게 좋다. 승부에서 분천으로 걸으면 태양을 정면에두고 걷는셈이라 눈의 피로감도 크고 얼굴도 더 빨리탈거다.
2. 자차가 있다면 비동역까지 차로간다음에 비동에서 승부까지 걸어서 트레킹한뒤에 v-train 타고 비동으로 다시 오는방법(아니면 반대로 v-train타고 승부가서 비동까지 걸어노는방법)이 있다. 같이 트레킹하던 노부부가 계셨는데 그방식으로 트레킹하시더라.
3. 자차가 있다면(2) 양원역까지 차로간다음에 승부까지 걸어서 트레킹한뒤 열차잡아타고 양원역으로 돌아올수도 있다. 양원-비동간의 등산이 어려운사람한테는 추천할만함. 양원역이 자동차가 못가는 오지로 알려져있지만 지금은 길이 잘 닦여있어서 쉽게 갈 수 있다. 분천역에 올 정도의 사람이면 양원역 가는건 일도아닐거다.
4. 다른구간은 몰라도 양원-승부구간은 꼭 포함시켜서 걷는것을 추천한다
5. 분천역과 승부역 사이에는 현대식화장실이 없다. 푸세식화장실 쓰기를 기겁하거나 손을 안씻으면 가시가 돋는사람들은 분천이나 승부에서 장을 다 비우고 가는게 좋다. (그래도 손은 중간중간 낙동강물로 닦을 수 있다)
6. 물을 살 수 있는곳도 승부역과 분천역말곤 없다. 양원역에 동동주파는곳에서 팔 줄 알았는데 없다고한다. 생수 500미리 한병정도는 가지고다니는게 좋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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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배치도(01월3일)(좌석번호, 닉네임) | ||||||||||||
운전석 | 통로 | 출입구 | ||||||||||
좌석 | 닉네임 | 여부 | 좌석 | 닉네임 | 여부 | 좌석 | 닉네임 | 여부 | 좌석 | 닉네임 | 여부 | |
1 | 회장 | 2 | 대장 | 3 | 여총 | 4 | 최진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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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사과 | 10 | 박종문 | 11 | 박종문 | 12 | 박종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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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8 | 백승호 | 19 | 임재섭 | 20 | 이기성 | ||||||
21 | 신정순 | 22 | 신정순 | 23 | 이재숙 | 24 | 이재숙 | |||||
25 | 의령 | 26 | 의령 | 27 | 신정순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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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부회장 | 30 | 부회장 | 31 | 강동규 | 32 | 강동규 | |||||
33 | 부회장 | 34 | 의령 | 35 | 의령 | 36 | 의령 | |||||
37 | 의령 | 38 | 의령 | 39 |
| 40 | 의령 | |||||
41 | 의령 | 42 | 의령 | 43 | 의령 | 44 | 의령 | |||||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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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서 산행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산행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개인별로 산행보험에 가입하시고 산행에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중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법적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위원장님 28번 좌석말고 20번 좌석으로 부탁합니다 19번 임사장 하고잘압니다
예ㅡ알겠읍니다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