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존중하고 사랑 할때
‘월커벨’. 고객 갑질은 이제 그만 !
작년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일(work) 와 삶(life) 의 균형(balance)을 맞춘다는 ‘월커벨’이 신조어로 등장했었다. 동시에 ‘블랙컨슈머’ 수많은 고객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근로자(worker)와 소비자(customr) 사이의 균형(balance) 을 맞추다! ” 라는 신조어 ‘월라벨’이 등장했습니다.
2018년 10월1일부터 고객 ‘갑질’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감정노동법‘이라고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 되었습니다. 개정법의 취지를 한마디로 한다면 ’고객의 갑질을 무조건 참지는 말라,인데
노인은 갑질이 없을까? 한번 알아보자.
우리나라 노인 실태는 인구의 40%를 육박 할 거라는 예상에서 노인이 갈 곳은 노인정,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동사무소 등 더욱 다양 해 질것으로 여겨지나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 전엔 교통이 좋은 장소는 많이 모이고 그렇지 않을 땐 사항이 달랐으나 지금은 모두 많은 것 같다.
수용자는 날로 늘어나나 복지 사는 손으로 셀 정도다. 복지관에서 우리들끼리 70대를 애라고 한다. 평균 나이가 이미 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격이 제대로 갖추지 못한 회원이 많아지고 복지사의 손과 발도 더욱 바빠지고 있는 것 같다. 회원이 많아지니 봉사자도 더 많이 필요하게 된것 같다. 봉사를 하다보면 어르신들도 요구사항이 다양하며 세상을 오래 살다보니 많은 일들을 겪어서 인지 요구사항이 다양하다.
내가 봉사하는 복지관도 2018년 근로자 (복지 사)와 소비자(어르신)의 명칭을 재정비하여 공포하고 질서를 재정비하였다. 세상을 미리 본 것이다. 서로 아끼고 존중하고자 함이 내포 되었다. 허지만 여전히 어르신은 복지 사에게 “야, 너 하대 반말,” 집에 있는 손자,손녀의 나이와 같다는 것이 이유인데 “내가없으면 넌 여기서 밥 먹을 수 없다” 갑질중에 갑질이 아닐까? 가장 듣기 마음 아프게 하는 것이지만 다행한 것은 옆에서 다른 어른이 “복지사님” 부르면 힐금 쳐다 보면 긴장한다는 것이다. 복지관이 있기에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데 또한 복지 사들이 있어서 복지관이 잘 운영되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서로 존중해주면 더 없이 좋을 건데 아쉬움이 있기에 고객 갑질은 이제 그만!
즉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갑질 없는 사회에 모두 참여하기를 기대하면서 글을 맺는다.
김열례 심행희 기자
첫댓글 김열례, 심행희 기자님의 기대가 이루어 지기를...
가끔은 갑질하는 어르신들의 심리도 함께 복지하는 복지관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