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로 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오전조 1조로 배정되었습니다.
입실시간이 08:00-08:30 이었고 면접은 09:00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면접관님들께서도 쉬는시간 10분 가지셨습니다.
저는 25명 중에서 가번호 19번이었고, 한 2시간 정도 대기했었습니다.
한 사람당 면접 시간은 7분 정도 였습니다.(홍쌤께서 57명이니까 작년보다는 면접 시간 줄 것이라고 7분 정도로 예측하셨던 것 같은데 적중...!!놀랐습니다!)
디지털 타이머가 면접관, 감독관, 수험생 모두 볼 수 있도록 중앙에 배치되어있었습니다.
면접관 3분이셨고, 여자 교수님 두 분, 남자 교수님 한 분이셨습니다.
복도에서 대기할 때 감독관 선생님께서 인사는 그냥 목례만 하도록 지시하셔서, 목례만 하고 자리에 앉아 바로 면접 질문 받았습니다.
우선 저는 비전공과이고 3년 동안 피트 준비하다가 편입을 준비했습니다.
1.공백기 동안 어떤 공부하셨나요?
2.생물학 수업을 들은 적이 없는 상태에서 피트를 준비했는데, 배워보지 않은 공부여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 간극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공부했나요?
3.치과보철과로 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4.교환학생으로 간 나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5.교환학생 가서 배운 점?
6.마지막 할 말
면접관님들 세 분 중 두 분께서는 자소서 보시고 하시느라 바빠보이셨고 아이컨택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앙에 계신 여자 교수님께서는 아이컨택을 해주시고 고개도 끄덕이시면서 제 말을 경청해주셨고, 잘 웃어주셨습니다.
면접 직전에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앞 지원자의 말에 환하게 웃는 소리가 들렸을 정도로 여자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웃음을 많이 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전조 대부분은 면접장 분위기가 좋구나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이제 발표까지 이틀 남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BY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