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여기에 백춘희 전 정무부시장이 확정됐다고 하는데요.
작년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이장우 시장후보 캠프로
자리를 옮기면서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인물인데요.
https://youtu.be/XnebObsbB8A
또한 2023년 4월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권득용 공동 선대위원장을 임명했는데요.
그러나...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초대 위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시각문화콘텐츠디자인학 윤병문 박사.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 전 원장은 예산고, 단국대 산업미술학과, 단국대 응용미술학 시각디자인 석사, 서울과학기술대 시각문화컨텐츠 박사를 수료하고 주식회사 풀무원 디자인실을 거쳐 한국디자인진흥원 역량강화본부장, 광주디자인센터사업단장,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추천작가로 검증된 디자인 업계의 전문가로 디자인 생태계를 잘 이해하는 적임자였죠.
이에 대전디자인진흥원 출범 2년차인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전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 내죠. 대전지역 디자인전문기업인 조이디자인(곽승원 대표), 구이일그라픽스(최동석 대표), 원목가구회사 브랜드인 인아트(엄태헌 대표), 그리고 대전디자인진흥원 이성우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죠.
한편 대전디자인진흥원의 ‘2020년 기술융합디자인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디자인전문기업 인터디(박시현 대표)가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아림사이언스(김상인 대표)의 대기오염측정기는 ‘2022 굿디자인어워드’에서 Bronze Prize를 수상해 내죠. 윤병문 전 원장은 대전디자인진흥원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철학적 배경 그리고 경영에 대한 매우 명확한 관점을 가진 인물로 지난 3년여 동안 대전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의 기초 인프라를 정리 구축해 낸 인물이었어요.
그러나...
이미 지난 2023년 연초부터
대전지역에서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 선정을 두고 우려들이 많았는데
이는 2023년 3월 경에 비전문가 내정설이 돌았고 그 인물은 이장우 시장 후보 캠프 고위직으로 알려졌죠.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이 비전문가란 논란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장우 시장은 권득용 신임 원장보다 이정훈 경영기획실장을 먼저 언급했는데요.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실장은 아주 최고의 전문가 이정훈 경영기획실장이 디자인진흥원의 살림살이를 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 이정훈 실장은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전 언론사인 중도일보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하죠.
다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경영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된다. 틀에 박혀 있으면 디자인을 혁신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필요하다. 권득용 원장은 시인이며 공학도다. 정치를 해본 적도 있다. 경험이 많고 감성이 풍부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됐다. 흠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경험과 미래를 보는 안목이다.”라며 권득용 원장이 충분히 잘할 것이라고 옹호하죠.
첫댓글 권득용 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동안 중도일보 오피니언 풍경소리 코너에 칼럼을 연재했었죠.
아마 그 때 칼럼들을 모아 칼럼집 무진등이라는 책을 냈을건데요. 출간일이 아마 2021년 연말일거예요.
중도일보
시민들 눈이 무섭지 않나 보네요.
세상에 무서운게 많은데 저는 그 중에서 관언 유착이 가장 무서운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눈에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죠.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데도 그걸 알수가 없어요. 마치 마약처럼 어느새 중독 되어 버리는 정말 무서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