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4.11.22(금)
제 목 : 생명의 성령의 법
본 문 : 롬8:1~8
*****************************************************************************************************
Ⅰ. 들어가는 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옴으로 우리의 영이 살아납니다. 아들의 영, 즉 양자의 영이라고 합니다. 이때 비로소 거듭났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심어 놓은 선한 양심이 하나님의 법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 죄와 사망의 법에게 번번이 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리며 철저히 회개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안 되어서 죄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죄와 사망의 법에게 또 지고 맙니다. 또 후회를 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굳은 결심을 합니다. ‘다시는 반복해서 넘어지지 않겠다!’하고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는 탄식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이 말씀을 사역해 보면, “아하, 정말 나는 곤란하고 어떻게 할 수 없는 괴로운 사람이다 이 죽을 수밖에 없는 몸에서 누가 나를 구해 줄까” 죄와 사망의 법에 붙잡혀 있는 몸에서는 사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Ⅱ. 내 용
1.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
1) 죄와 사망의 법이 무엇일까요?(1)롬8:1~3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2)엡2:1~3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1-1) 세상 풍조를 따랐던 삶이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노무 테스 하마르티아스 카이 투 다나투’
(1)‘죄와 사망의 법’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살 때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2)원래 사람은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영, 즉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그분의 지혜와 지식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사단의 불의로 인해 죄의 유혹을 받아 넘어져 죄의 종 사단의 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3)각종 이론과 지식과 가치관이 세상적입니다. 이것의 뿌리는 사단 마귀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 사람에게서 나온 것 같으나 실상은 사단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사단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을 성경은 ‘사망의 몸(쏘마토스 투 다나투)’이라고 합니다.
(4)그러므로 생명이 바뀌지 않으면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생명이 바뀌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1-2) 공중 권세 잡은 사단의 영들에 매여 사는 것이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1)“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2)새 생명, 새 마음이 회복되기 전에는 어둠의 영들이 거하여 이들의 조종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원수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내 안에서 역사하는 죄의 세력들입니다.
(3)“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10:36) 내 마음과 생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어둠의 영이 원수입니다.
(4)새 마음, 새 생명이 되기 전에는 사단의 영들에게 붙잡혀 있기 때문에 사단 노릇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수를 쫓아내고 진리이신 예수님의 통치와 인도함을 받아야 새 사람(카이난 안드로폰)이 될 수 있습니다.
(5)“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히12:15)
(6)이처럼 쓴 뿌리(사단의 영들)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자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1-3)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1)존재한 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존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생명이 중요합니다. 개는 개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개가 되는 것입니다. 개가 양의 털가죽을 쓰고 있다고 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2)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3)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습이 저와 여러분처럼 생겼다는 것입니다. 또 모양을 따라 만들었다고 했는데, 모양은 하나님의 영, 즉 생명을 말한 것입니다.
(4)생명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생명은 혼과 육신을 통해 나타남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새 마음, 새 생명이 되기 전에는 사단의 생명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5)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마귀를 멸하러 오신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6)“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3: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7)욕심, 죄, 사망이 사단 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죄와 사망의 법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생명이 중요합니다. 사단의 영, 사단의 생명을 재거하지 못하면 결국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8)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피를 흘려 생명을 주신 것은 죄와 사망권세인 사단을 멸하고 새 마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새 마음, 새 생명이 자라고, 새 생명으로 살도록 성령 안에서 주신 선물이 ‘생명의 성령의 법’, ‘노모스 투 프뉴마토스 테스 조에스’ 입니다.
2) 생명의 성령의 법은 무엇일까요? ‘노모스 투 프뉴마토스 테스 조에스’
(1) 롬8:2~6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2-1) 속죄의 은혜입니다.
(1)하나님은 아담의 타락 이후 즉시로 어린양 희생 제사를 통하여 죄사함의 은혜를 제시하셨습니다.
(2)아담 이후 원죄에 갇힌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속죄의 길을 열어 놓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죄와 사단의 권세로부터 해방됩니다.
2-2) 성령을 부어주심(인치심)의 은혜입니다.
(1)속죄의 은혜를 받은 다음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보증하는 것입니다.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2)
(2)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새 생명으로 거듭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생명이 자녀,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경륜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롬8:15). 하나님의 마음과 생명을 주시기 위해 성령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4)성령이 성경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과 생명이 되게 하여, 사단의 지배 아래 있는 마음과 생각을 끊어 내고, 그리도 안에서 새 사람 되게 주신 선물이 ‘생명의 성령의 법’, ‘노모스 투 프뉴마토스 테스 조에스’입니다.
2-3) 성령의 불세례(마음의 할례)의 은혜입니다.
(1)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2)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Ⅲ. 결 론
갈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