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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饒河街觀光夜市場(요하가관광야시장, 라호허야시장) 및 松山慈祐宮(송산자우궁) 탐방
라호허야시장은 대만에서 스린야시장 다음으로 유명한 야시장이라고 한다. 야시장 입구에는 절(松山慈祐宮)이 있어서 잠시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하였다. 야시장에는 양고기, 소, 돼지, 오리 등 육고기와 굴, 백합, 게, 새우 등 수산물과 수박, 망고, 사과 등 과일 및 사탕수수 등의 즙, 과자류 등도 만들어 팔고 있었다.
臺北에는 야시장 근처에 절이 있다는데, 가장 오래된 사원인 '용산사'는 대만의 현지인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향을 피우고, 기도를 드리는 그들의 모습이 이방인에게는 낯설고도 매력적이다.
용산사 인근에도 화시지야시장이 있는데, 역사가 깊고 저렴한 먹거리들이 많다. 서원로에 있는 용산사는 원래는 1738년에 건립된 것으로 자연 또는 인공적 재해를 입으면서 그동안 몇 차례 파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서있는 건물은 1957년에 지어진 것으로 매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가 있다.
대만의 종교분포 통계를 보면 불교(311만), 도교(198만), 기독교(48만), 천주교(29만), 회교(5만)으로, 불교와 도교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이베이에는 초소규모에서부터 거대한 사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원이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