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현충일에 대해 알아보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목숨을 바쳐 나라는 지킨 분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기념일이라는 걸~~~
우리 어르신들은 알고 계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오전시간 건강체조를 마친 어르신들
오래간만에 색종이 접기를 해보았습니다.
색종이를 접어 우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먼저 어르신들께 7장의 색종이 선택권을 드렸습니다.
간단한 종이접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운동에도 도움을 드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택하신 곱디고운 색종이를 앞에 소중히 보관하시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십니다.
목공풀이 아직 마르지 않아 써볼 수는 없지만
우산대를 만들기 전에 이미 맘에 들어하시며 "모자로 써도 손색이 없네" 하시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하시네요.
"내일은 집에 가지고 갈 수 있겠지~~~???" 하시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셨답니다.
오후시간은 인지프로그램으로 '영화감상'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팔십 평생을 '떼배'를 타고 바다에서 일을 하시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입니다.
영상을 다 시청한 후 어르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노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에 흐뭇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
바다가 시원하게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의 말씀
영화감상시간을 거쳐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봄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여가시간 중~~~~
갑자기 시작된 노래 부르기 시간.
도란도란 모여 앉아 귀가시간을 아쉬워하듯
흥겨운 노래를 불려주시네요.
어르신의 편안한 자세와 밝은 표정들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이 그대로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나라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 덕에
현충일 우리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