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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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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할머니표 김부각과 산자 / 백현
백현 추천 0 조회 51 23.10.08 22: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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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09 00:42

    첫댓글 에구, 할머니들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면 다 짠해요. 딸네 집에 하나라도 더 가져가려고 며칠 동안 준비해서 보따리 챙기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23.10.09 07:21

    우리 할머니 생각나요.

  • 23.10.09 14:16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저도 제사가 있으면 산자를 꼭 준비하는데 만드는 사람의 수고를 생각 해야겠습니다.

  • 23.10.09 15:07

    참... 옛날 분들은 왜그리 어렵게 사셨을까요? 마음엔 늘 돌덩이를 지니고 계셨을 것 같아요.
    어려서는 부모님 눈치, 결혼해서는 남편 눈치, 늙어서는 아들 눈치... '나'는 없는 인생이죠.
    제 친정엄마만 봐도 순탄한 삶은 아니었지요.
    뭐, 멀리 가지 않더라도... 예순을 바라보는 저 역시, 이제사 '나'를 찾아보려 두리번 거리지만 처한 환경이
    나를 내버려두질 않네요. 갑자기 서글퍼지는. 하하

  • 23.10.10 08:46

    산자가 참 어려운 음식이군요. 자식, 손주 생각하며 동동거렸을 할머니가 그려지네요.
    보따리 두 손 가득 들고 휘적휘적 오시는 할머니.... 눈물 나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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