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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 클래식 음악감상실 (눈으로 듣는 클래식 음악 감상)
 
 
 
카페 게시글
콘서트/영상 관람후기 클라라 주미 강& 손열음 듀오콘서트
이옥 추천 0 조회 240 13.12.10 08:3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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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10 09:11

    첫댓글 글쎄요, 연주회 소식을 알았다면 저도 가봤겠지만 레퍼토리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후바이의 곡만 처음 들어보는 건데 어차피 카르멘 모티브에서 나온 곡이라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 같구요.
    나머지 곡들은 거의 스탠다드 레퍼토리라고 봐야죠. 친숙하지 못하다고 할 정도는 전혀 아닌 것 같고... 협주곡의 경우는 결국 비용 문제입니다. 형편없는 관현악단이 끼어봐야 두오 콘서트보다 훨씬 못한 연주가 될 확률이 100%죠. 그렇다고 전국 순회공연하면서 이름난 관현악단을 끼고 돌아다닐 정도로 우리나라 클래식 감상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 작성자 13.12.10 09:35

    영화 보기전 스토리를 알고 가면 재미 없듯이 너무 큰 기대와 열악한 음향 혹은
    예전 오케스트라 음향이 여운으로 남아 상대적으로 Power 가 약해보일수도 있습니다.

  • 13.12.10 09:39

    그러게요,,,광주 시향의 협주곡들보다 훨씬 더 만족도가 컸습니다..브람스 5중주때의 손열음보다 훨 좋은 하모니를 중시하는 연주였습니다. 슈베르트의 환타지에선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최상의 선율이, 프로코피에프 소나타와 카르멘에서는 바이올린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연주였습니다...아직은 연주회에 대해서 품평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 수준에서는 최고의 연주였답니다...^^ ㅎ

  • 13.12.10 09:41

    @이옥 ㅎㅎ 선생님,,,넘 기대를 하셨구만요~~ 전 순천에서 요런 연주를 볼 수 있단 것 만으로도 최고였답니다...제가 광주문예회관의 연주를 기대하고 갔을때 아마 요런 맘이였을 듯 합니다. ~~^^ 오늘도 홧팅입니다.

  • 13.12.10 09:31

    우왕,,,선생님,,,순천까지 오셨으면 얼굴이라도 볼텐데요~~저두 그자리에 함께 했습니다..두 여신강림이드라구요...오늘 시험보는 아들도 데리고 남편에게 지천 들으며 가장 피곤한 월욜에 김밥 한줄과 함께 한 콘서트,,그 모든 힘듬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주는 정말 멋진 콘서트,,,서울시향의 베토벤바협 이후로 두번째인 클라라주미강, 금호아시아나 솔리스츠의 브람스의 5중주 이후로 두번째인 손열음,,,두번째여서 그런지 훨씬 익숙하고 서로의 하모니가 너무도 돋보이고 각자의 기량도 충분히 발휘되는 멋진 연주였습니다...그래도 순천문예회관이 작아서인지 광주에서의 소리보단 나았고 기대이상의 소리였습니다...

  • 13.12.10 09:40

    클라라는 어깬지, 손인지 부상으로 앞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 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버지(필립 강)의 영향으로 노래 실력도 대단하다던데 성악으로 전공을 바꿀 것을 고려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 작성자 13.12.10 09:58

    @jascha(유진우)
    주미강의 바이올린의 기교와 몰입은 좋은데 Power가 약하더라고요.
    주미강의 리사이틀 같았고 손열음은 괜찮았어요.

  • 13.12.10 09:32

    담에 순천 오실땐 미리 살짝 연락주세요~~^^

  • 작성자 13.12.10 11:48

    김후석 총무님 민승룡총무님 부부등 한쪽에서 김밥 후다닥 먹고 감상했는데요.
    너무 좁고 번잡스러워 서로 알지 못해 서운 하네요.
    하지만 학생들 일색이어도 관람수준은 순천이 광주보다 한수 위입니다.

  • 13.12.10 10:27

    아~~ 김후석 총무님 비슷한 분을 뵌듯 했는데 맞았나 봐요~ 아침부터 좋은 공연 함께하고 얘기나눌 수 있어 기쁘네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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