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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영하 19도 올겨울들어 젤루 추운 날인데 그래도 동지가 지났다고 상록 활엽 덩굴성관목으로 남아프리카, 브라질등 열대지역이 원산이라는 부겐벨리아꽃이 이케 실내에선 예쁘게 피었네요. 빨갛게 익은 토마토도 한개 따 먹은 아침결
베린다의 천리향도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중이라선지 저 아랫지방 9월경 민가에 첫사랑,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꽃말을 지닌 향수 샤넬 No5의 주원료로 그 향기가 만리나 간다하여 만리향이라 불리는 생약명 丹桂 그 그리운 금목서꽃이 불현듯 눈 앞으로 달려 오는 아침 ㅡ 유리문으로 들어오는 볕의 힘이 꽃맘 보여주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는,,,
한겨울 ㅡ 그래도 꽃집엔 봄이 그득,,, 한 낮 거리엔 볼 따슨 볕이 가슴가득 봄이게하기에 술꾼 술집 지나치기 어렵다셨듯 지나는 길에 기웃거린 꽃집엔 어느새 백 후리지아꽃 싱그러워 한 잔의 꽃차삼아 ~ ~~ 청초함에 이끌려 "얘 주세요"하고나니 어라?
만리향꽃색 주홍빛 후리지아가 방긋 웃고 쳐다보는데 할수없이 너는 다음에 하고 패스 ㅡ 한 밤 자고나니 이케 여러송이 벙글고,, . 병풍속 글인데 뜻을 잘 새기지못해 원장님께 해석해 달라고 청 올림니다. 한자 뒤에는 민화 그림이라 그냥 보고 느끼는대로 마주하지만 가방끈이 짧아 도무지 요 한문의 글은 완전 까막 눈이라서,,,
떡 맹그시다 시간 편안하실때 해석해 주세요. |
첫댓글 못 알아보게 쓰는 서예기법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