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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學正傳
고서 |
心學正傳 = 심학뎡젼. |
木板本 |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
1冊 : 四周雙邊 半郭 17.0 x 10.9 cm, 有界, 10行20字, 上下向黑魚尾 ; 22.9 x 14.3 cm |
漢韓對譯本 序: 戊寅(1878)立夏節 始林后人金昌熙壽敬敬書 |
한국어 |
1 . | KCI 등재 대순진리회 도장 건축물 내정(內庭)에 대한 연구: 내정의 문헌 출처와 그 맥락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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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KCI 등재 조선 후기 민간도교의 발현과 전개 - 조선후기 관제신앙, 선음즐교, 무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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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KCI 등재 高宗時代의 鸞壇道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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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민간도교의 발현과 전개 - 조선후기 관제신앙, 선음즐교, 무상단Expression and Deployment of Folk Taoism(民間道敎)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한국철학논집
약어 : 한철논집
2012, vol., no.35, pp. 309-334 (26 pages)
DOI : 10.35504/kph.2012..35.011
UCI : G704-001497.2012..35.007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연구분야 :
>
> 한국철학 > 한국철학일반
1원광대학교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지원과제의 연구결과물입니다. [KRM 바로가기]
[2011년 학문후속세대양성(박사후국내연수)] 조선후기 민간도교 사상의 전개와 변용- 조선후기 관제신앙에서 구한 말 신종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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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후기 민간도교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해 왔는가를 고찰하고, 민간도교의 근간을 이루는 사상적 측면의 내용과 특징에 대해 논구하려는 것이다. 조선 후기 관제신앙이 관우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신앙이라면, 선음즐교(묘련사)와 무상단은 조직을 갖춘 종교결사이다. 선음즐교(妙蓮社)의 경우 ‘善陰騭’은 「書經⋅周書」의 洪範傳에서 유래한 유학의 천관을 담고 있지만 수행의 방법으로는 보살성호(예-관세음보살)를 주문으로 수행하고, 신앙의 대상은 三聖(관제, 문창, 부우)이다. 이러한 점은 조선 후기 민간도교의 삼교합일적 현상을 보여준다. 임란 이후 왕실의 주도로 국가적 차원에서 시작되었던 관제신앙은 민간에서 확고히 자리 잡게 된다. 조선 후기 關帝는 충과 효의 화신이면서 유 불 도의 삼교 교권을 집장하며, 생사 죄과 명운을 관장하는 신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신의 위력과 가피력이 민간에 경전으로 유포되면서 관제신앙은 벽사와 구복의 대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선음즐교 ‘묘련사’는 명청대 ‘白蓮社’를 모방한 종교결사이다. 선음즐교는 염불을 통한 신과의 ‘感應’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종교적 엑시터시(ecstasy)의 상태에서의 降筆을 飛鸞으로 표현하였다. 飛鸞이란 扶鸞 扶乩라고도 하는데, 종교결사에서 경전을 만드는 방법으로, 신과의 합일 상태에서의 강필을 의미한다. 선음즐교는 부주수행을 통해 신과의 합일 상태를 추구하였으며, 신과의 합일 상태에서 강필한 경전을 교단의 중심 교리로 삼았다. 선음즐교의 난서 「濟衆甘露」의 서문을 장식한 여순양이 강림한 곳이 ‘無相壇’이다. 무상단은 徐珽, 丁鶴九, 劉雲, 崔瑆煥이 주축이 된 독립된 교파로 관성제군, 문창제군, 부우제군의 三聖帝君을 숭배하면서 鸞書와 善書를 편찬하고 간행 보급하였다. 조선후기 민간도교 경전은 크게는 鸞書와 善書로 구분할 수 있다. 鸞書는 飛鸞時의 관성제군 문창제군 부우제군 강필서이고, 善書는 「태상감응편」과 「공과격」 같은 선행의 표준을 보여주고 권면하기 위한 책이다. 조선 후기 민간도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치적 이유로 지어진 관묘가 조선 후기 민간도교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관제신앙은 구복과 벽사의 대상으로 민간에 널리 확산되었다. 둘째 조선 후기에는 묘련사와 무상단이라는 구체적인 민간도교단체가 등장했다. 이들은 ‘감응’을 통한 靈性의 고양을 통해 신과의 합일을 추구한 鸞壇道敎였다. 셋째 조선의 민간도교는 청대 민간도교의 유불도 합일과 종교결사의 조직형태 난단도교 등의 영향을 받았다. 넷째 조선의 민간도교 경전은 鸞書와 善書로 구분되는데, 조선에서 직접 만들어진 鸞書는 민간도교의 특징을 밝혀줄 열쇠가 되리라고 기대한다.
This study attempts to study in what form Folk Taoism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has existed and discuss th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ideological aspects forming the foundation of private Taoism. While Guan Yu Belief(關帝信仰)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is a folk belief focusing on Guan Yu, Seoneumjeulgyo(善陰騭敎) and Musangdan(無相壇) are religious groups with organization. In case of Seoneumjeulgyo(善陰騭敎), ‘Seoneumjeul’ contains perspective of Tian(天觀) of Confucianism but the ascetic practice method is to practice by reciting the name of the Buddha and the targets of a belief are Gwanje, Munchang, Buwoo. This shows the unified phenomenon of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of Folk Taoism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Guan Yu Belief started at the national level led by the royal family of Chosŏn after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was firmly settled in non-official circles. Guan Yu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is expressed as the incarnation of loyalty and filial piety as well as God controlling life, death and fate. As this divine power and empowerment were spreading as scriptures among people, Guan Yu Belief was settled as a target to defeat the evil and invoke a blessing. Seoneumjeulgyo is the religious group that imitated ‘Paekryunsa(白蓮社)’ of Ming Qing time of China. Seoneumjeulgyo emphasized ‘sympathy’ with God through chanting. And it expressed writing written in the state of religious ecstasy as ‘Binan(飛鸞).’ Binan is also called as revelation and means to be revealed from heaven in the state united with God. Seoneumjeulgyo pursued the state united with God through a recitation of a spell and made scriptures written in the state united with God as its central doctrine. Musangdan published and spread Nanseo(鸞書,Book written by the revelation from God) and Seonso(善書) while worshipping Sam Sung Je Kun(三聖帝君). The scriptures of Folk Taoism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can be roughly divided into Nanseo(鸞書) and Seonso(善書). Nanseo is a book written by the revelation from God and Seonso is a book to the standards of good deeds and encourage a person to do them such as Taishangganyingbian(太上感應篇) and Gonghwagyuk(功過格). The characteristics of Folk Taoism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are as follows. First, a shrine of Guan Yu built for political reasons played a central role of Folk Taoism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Second, specific private Taoist groups such as Temple Myoryŏnsa and Musangdan appeared in the late of Chosŏn Dynasty. These are Nandan Taoism(鸞壇道敎) that pursued the unity of God through ‘sympathy’ with God. Third, private Taoism of Chosŏn was influenced by the unity of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with private Taoism in the Qing Dynasty of China and religious organization form etc. Fourth, the Folk Taoism scriptures of Chosŏn are divided into Nanseo and Seonso and Nanseo directly made in Chosŏn is expected to be the key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Folk Ta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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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도장 건축물 내정(內庭)에 대한 연구: 내정의 문헌 출처와 그 맥락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Naejeong (內庭) of Daesoon Jinrihoe Temple Complexes: Focusing on Literary Sources and Context
대순사상논총
2021, vol.37, 통권 39호 pp. 1-52 (52 pages)
DOI : 10.25050/jdaos.2021.37.0.1
발행기관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연구분야 :
>
> 한국자생종교
1아시아종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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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의 도장 건축물들 가운데 하나인 내정(內庭)은 대순진리회의 통솔ㆍ감독ㆍ운영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내정의 사전적 의미가 ‘궁(宮) 안에서 정사(政事)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건물의 명칭과 기능은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내정이라는 명칭은 어느 도교 경전의 한 구절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종단 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 경전이란 게 실재하는지, 또 어떤 내용과 문맥을 담고 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 글은 이에 주목하여, 대순진리회 내정의 전거(典據)로 알려진 문헌을 추적하고 그것이 『여조전서(呂祖全書)』 속에 휘집(彙集)된 『전팔품선경(前八品仙經)』의 「오행단효(五行端孝)」임을 소개하며, 그 문헌의 내용과 도교사적(道敎史的) 맥락을 고찰한다. 이 문헌의 탄생은 명말 청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의 여러 지역에는 백성을 구제하고 신선술을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여동빈을 신앙하는 일단의 지식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난단도교(鸞壇道敎) 공동체를 형성하여, 강신술(降神術)로 여동빈을 응하게 하고 강계(降乩)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그에게 가르침을 받아 여러 도교 경전을 만들었다. 그들 가운데 몇몇은 1589년부터 1626년 사이에, 중국 광릉(廣陵) 만점(萬店)의 집선루(集仙樓)에서 여동빈으로부터 ‘오토결중곡(烏兎結中谷: 까마귀와 토끼는 중곡에서 모이고) 구사반내정(龜蛇盤內庭: 거북과 뱀은 내정에서 서로 얽혀있네)’이라는 문구가 든 경전을 강계로써 받아 「오행단효」라고 이름 지었다. 이 문구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음양과 수화(水火)의 두 기(氣)가 교구(交媾)하는 내단(內丹) 수련으로써 신선의 경지에 오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 수련은 효행을 극진히 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구사합체(龜蛇合體)가 이루어지는 ‘내정’은 바로 그러한 수련으로써 신선으로 변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용어였다. 「오행단효」는 여동빈의 다른 가르침을 담은 경들과 묶여 『전팔품선경』으로 합본되었고, 1744년에는 32권 분량의 여동빈 전집(全集) 『여조전서』에 포함되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처럼 여동빈이 도교 경전을 통해 전한 ‘내정’이라는 용어에는 백성을 구제하고 신선술을 가르쳐준다는 여조신앙(呂祖信仰)과 난단도교, 효사상, 그리고 수화 교구의 내단술이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The Naejeong, the inner court, which is one of the structures found in the temple complexes of Daesoon Jinrihoe. It serves the function of leading and controlling the operation and direction of Korean religions in general. Considering that the dictionary meaning of ‘Naejeong’ is ‘a place to manage the affairs of the state from inside a palace,’ the name and function of the structure appear to be in harmony. However, in the Daesoon Jinrihoe context, it is said that the name ‘Naejeong (內庭 ‘Neiting’ in Chinese)’ is related to a verse from a Daoist scripture. It has not been revealed whether or not the scripture is historical, and what contents or contextual meanings it contains. This study tries to pursue this matter and introduce the original source of the Naejeong in Daesoon Jinrihoe as likely coming from Qianbapinxianjing (前八品仙經, The Former Scripture of the Eight Phases That Reveal the Means to Acquire Immortality). This scripture was compiled in Lüzu-quanshu (呂祖全書, The Entire Collection of Ancestor Lü). This text and its contextual meanings will also be examined. The origin of Qianbapinxianjing dates back to either the late Ming Dynasty or the early Qing. In those days, there existed a group of literati who worshipped Ancestor Lü because he had saved people and taught the art of immortality. The group organized Daoist Spirit-Writing Altars (鸞壇道敎) and invoked the spirit of Ancestor Lü. They were said to have been taught through messages received from spirit-writing sessions (降乩) with Ancestor Lü and several Daoist scriptures were composed by them in this manner. At Immortals-Gathering Pavilion (集仙樓) of Wandian (萬店) in Guangling (廣陵), China, some literati in that group conducted a spirit-writing session with Ancestor Lü between 1589 and 1626, and they produced a scripture which contained the passage, “A crow and a rabbit gather in the middle valley (烏兎結中谷) while a turtle entwined with a snake is in the inner court (龜蛇盤內庭).” They titled the scripture, The Five Movements and Filial Piety (五行端孝). This passage symbolically expresses the accomplishment of immortality in Neidan (internal alchemy) which, within the human body, combines the two energies of yin and yang which are Water and Fire in the Five Movements scheme. This kind of cultivation is said to be achieved only by maintaining the highest possible degree of filial piety. In this context, the Naejeong where a turtle is entwined with a snake (龜蛇合體) was a term that symbolically depicted a place wherein one transforms into an immortal through cultivation. The Five Movements and Filial Piety was included in Qianbapinxianjing after it had been compiled with the other scriptures containing Ancestor Lü’s teachings. In 1744, Qianbapinxianjing was included in Lüzu-quanshu, the entire 32-volume collection of Ancestor Lü and printed for the first time. This underlies the belief in Ancestor Lü (呂祖信仰) which embraces the idea of the redemption of people, teaches the arts of immortality, and features Daoist Spirit-Writing Altars, filial piety, the art of Neidan, and the combination of Water and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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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전서(呂祖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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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팔품선경(前八品仙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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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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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단도교(鸞壇道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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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降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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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교구(水火交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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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합체(龜蛇合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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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단(內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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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신앙(呂祖信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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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박우당
Lüzu-quanshu (呂祖全書, The Entire Collection of Lüzu), Qianbapinxianjing (前八品仙經, The Former Scripture for the Eight Phases to Reveal How to Acquire Immortality), The Five Movements and Filial Piety (五行端孝), Daoist Spirit-Writing Altars (鸞壇道敎), Spirit-writing with Ancestor Lü (降乩), Combining Water and Fire (水火交媾), A Turtle Entwined with a Snake (龜蛇合體), Neidan (內丹), The Belief in Ancestor Lü (呂祖信仰), Dojeon Park Wu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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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 Yuria 森由利亞. 2001. Dozo sh ¯ uy¯ o¯ to Sho Yoho no Ryoso fukei shink ¯ o¯ 道藏輯要と蔣予蒲の呂祖扶乩信仰.
Toh¯ o Sh ¯ uky ¯ o¯東方宗敎 98: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