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미치도록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ㅣ 성스러운 가짜질문들 62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v9ZJ-5jV48
3) Time: (00:01) ~ (11:38)
4) 추천 이유: '본질'이란 이름에 해당하는 하나님, 불성, 실체인 무엇의 있음 아닌,
‘실제로 늘 있는 의식’ / 진정 알고픈 것은 대상이 아닌, 알고 싶어 하는 그 것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0:01) 우리들은 오래전에 집을 떠났습니다. 왜 집을 떠났을까요?
바로 우리들의 당면한 문제, 이 삶과 죽음의 문제를 반드시~ 반드시~
해결해야 하겠다~라는 피할 수 없는 충동이죠. 엄청난 충동과 힘에 떠밀려서
집을 떠났습니다.
집을 떠난 뒤에 여러 곳을 찾아가서 질문도 하고, 또 맞춤형 공부도 하고,
또 거기에서 희망을 발견했다가, 엄청나게 또 절망을 겪기도 하고,
(01:11)이렇게 먼 길을 지금 걸어왔죠.
그중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이 종교적 세계, 그리고 철학적인 형이상학적인 세계,
그리고 윤리적인 세계, 그리고 소위 말하는, 이 마음공부라고 하는
이 도판의 세계를 많이도~ 참으로 많이도 경험했죠^^.
<======================중간 생략==========================>
우리가 집을 떠났을 때 곰곰히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처음에 우리가 무엇을 알고 싶었나?
알고 싶은 대상이 아니고요. 알고 싶어 하는 무엇, 주체라는 말을 쓰기가 싫어서
그래요. 알고 싶어 하는 그 무엇, 이것을 우리는 알고 싶다. 즉, 아는 무엇이다.
아는 무엇을 우리는 너무나도 알고 싶어 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부터는, 진실로 이것을 깊이깊이 이해하시고,
이것을 가슴 깊이 이해한다면, (11:14) 믿음은 드러난다~
그러니까 알려지는 모든 것은 누구에게 알려집니까? 알려지는 모든 것은 아는
무엇에게 다 드러나는 거죠. (11:38)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xALYjInidM&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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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몇번이나 되새겨 보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