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그냥 먹고 볶아 먹고 끓여 먹는 배추김치!
무거운 배추 낑낑 옮겨가며 만들었는데 맛이 제대로 안 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간 딱 맞고 익을수록 더 맛있는 배추김치로 밥상의 기둥을 튼튼하게 세워보세요.
밥에 척 얹어 먹어도, 어떤 식재료와 함께 요리해도
제대로 담근 김장 김치가 그 진가를 발휘할 거예요.😍
***재료(20인분 분량)***
🔸절인 배추(10kg), 무(2kg)
🔸선택 재료: 쪽파(250g), 청갓(250g)
🔸양념: 찹쌀가루(6컵), 고춧가루(5컵), 까나리액젓(2컵), 새우젓(1컵), 설탕(½컵), 다진 생강(5), 다진 마늘(1¼컵)
***배추김치 만들기***
1. 절인 배추는 자른 단면을 아래로 놓고 체에 밭쳐 1~2시간 가량 물기를 빼 준비하고,
2. 물(7컵)에 찹쌀가루(6컵)를 섞고 중간 불에서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여 풀을 쒀 식히고,
3. 무는 중간 굵기로 채 썰고,
4. 쪽파와 갓은 무와 비슷한 길이로 썰고,
tip. 갓은 김치를 오래 두고 먹을 경우 한층 더 깊고 시원한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예요. 붉은 갓이나 청갓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붉은 갓은 청갓보다 매운맛이 더 강한 편이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세요.
5. 볼에 무와 고춧가루(5컵)를 넣어 버무리고,
6. 붉은 물을 들인 무에 찹쌀가루과 고춧가루를 제외한 나머지 양념과 찹쌀풀(6⅔컵)을 넣어 섞고,
7. 쪽파와 갓을 넣고 한 번 더 섞어 김치 소를 만들고,
8. 절인 배추는 잎을 하나씩 들어 김치 소를 조금씩 고르게 펴 바르고,
9. 겉의 큰 잎으로 감싸고 김치통에 넣어 마무리.
tip.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숙성시킨 뒤 김치냉장고에 넣고 먹어요.
가톨릭사랑방 catholic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