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경제가 필요해
지 은 이 석혜원∙연유진 글, 송진욱 그림
주요독자 초등 중학년 이상, 중등(교양)
도서분류 초등교양, 생활경제, 산업, 전통시장,
형 태 170×230㎜, 116쪽, 무선철
I S B N 978-89-97367-35-1 73300
발 행 일 2015년 1월 20일
가 격 10,000원
교과 연계
4학년 사회 1학기 공통 / 4학년 사회 2학기 09월 1. 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6학년 사회 1학기 공통 / 6학년 사회 1학기 04월 2.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과제
아동 ‘경제 교양서’의 대명사 <용돈 좀 올려 주세요>의 저자
석혜원선생님이 새롭게 선사하는, 아동∙청소년용 종합 경제 교양서
“올해 무역 수지 흑자는...”, “오늘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우리는 뉴스에서 이런 말들을 거의 매일 듣습니다. 다 경제와 밀접한 이야기들인데, 매일 듣는다는 것은 매일 벌어지는 일이면서, 또 매일 달라지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정부의 경제부처, 대기업의 경영부서, 또는 여윳돈으로 주식을 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일부 사람들만 이런 뉴스를 들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경제’란 오늘을 살아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과 밀접하기 때문에 모두가 ‘경제’에 대한 개념 정립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_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학교나 회사에 가고 하루를 보내고 다시 집에 돌아오는 동안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일들은 ‘경제’, ‘돈’ 과 모두 다 연결되어 있답니다. 예를 들면 세수를 하는 동안 쓰는 물은 수도세를 내야하고, 또 밥을 먹더라도 쌀과 반찬 등을 돈 주고 사 와 요리를 하는 일들이 필요했을 테고, 입고 나가는 옷들도 돈을 주고 샀겠지요. 버스든 지하철이든 또는 자동차를 타든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 학교나 회사에 잘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것은 그에 따른 수업료 지불이 있고, 일을 하면 그 노동의 대가로 ‘월급’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살아가는 모든 일이 엮여 있는 경제!, 아이들에게 이 ‘경제’를 보다 쉽고 친절하게, 명료하지만 분명하게 알려 주면 어떨까요?
이 책의 구성
1장 경제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기회 비용’부터 ‘Made in China’까지
경제 개념과 범위를 설명해 줍니다.
2장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중심으로 경제학의 시초와 경제학의 페러다임을 살펴봅니다.
3장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들
경제공황, 경제 불균형 등의 문제 개선안을 제시한 알프레드 마셜, 존 메이너드 케인즈 등
세상을 바꾼 경제학자를 소개합니다.
4장 왜 경제를 배워야 할까요?
욕심 대신 자기를 관리하고,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안내해 줍니다.
5장 일터에서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금융백화점 ‘은행’부터, 광고회사, 농부, 봉제공장, 외국인 노동자 등, 일터에서 저마다 제각각
경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6장 전통 시장에서 하는 책거리
경제 최전선 시장, 그것도 전통 ‘정선 5일장’을 통해 시장 경제의 생생함을 들려줍니다.
부록 경제를 만나는 박물관
이 책의 특징
① 경제, 생생한 현장 구성으로 체험하듯 본다.
[제5장 일터에서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와 [제6장 전통 시장에서 하는 책거리]의 경우,
이론과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일하는 실제 노동자이 각자 맡은 일에 따른 생생한
경제 활동을 이야기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쉬운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구성으로 꾸몄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3D업
종이 아닌, 고급 사무직의 사례를 통해 편견이나 오해 없이 오롯이 현장 경제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② 아이들의 바람직한 경제관이 건강한 우리 경제로
현재 은행점장으로 있는 저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경제의 개념, 그리고 경제의 중요성을 너무나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경제’ 속에서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마치 강의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마주하고 설명하는 듯 차분하게 정리해 놓았다. 아이들의 경제 개념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서문에도 잘 드러난다.
저자 소개
글쓴이 석혜원은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현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현재 메트로은행 서울지점장 겸 한국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 볼 만한 경제 책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용돈 좀 올려주세요>를 쓴 이래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으로 독자층을 넓히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글쓰기를 계속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용돈 좀 올려주세요>, <주식회사 6학년 2반>,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이야기>,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 다수가 있다.
글쓴이 연유진은 경희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성장기업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국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용돈 좀 올려주세요>를 읽고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제 전문 저술가를 꿈꾸게 되었고, 프뢰벨 어린이 경제 동화를 감수했다.
그린이 송진욱은 고교 시절 미술부 활동을 계기로 삽화가가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웃음공장>, <그러니까
독서가 필요해>, <그러니까 미술이 필요해>, <그래서 이런 경제가 생겼대요>, <별을 쏘는 사람들>,
<돼지오월이> 등이 있다.
첫댓글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정말 안 똑똑해질 수가 없겠군요.^^;;; 베스트셀러 하다가 스테디셀러가 되는 효자 책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