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에서 뽑아 낸 목화 씨앗 100여알을 둥근 접시에 목화솜(화장지도 괜찮음)을 깔고 씨앗을 가즈런히 놓은 다음 다시 목화솜(화장지도 괜찮음)으로 덮고 물을 흠뻑 뿌려준 다음 비닐로 싸서 방구석 따뜻한 곳에 두고 수건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사흘만인 오늘 절반의 씨앗이 싹이 터서 분양용은 자판기에서 나오는 커피컵 밑바닥에 송곳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그 속에 배양토를 채운 다음 싹이 난 목화 씨앗을 한컵에 한개씩 심었습니다. 총 45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며칠이 지나면 목화 싹이 힘차게 흙을 뚫고 나오겠지요. 오늘 막 작업을 마치고 찍은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첫댓글 음 ~, 대단한 정성이시네 그려, 문선생 .... 건강하시게나 ....
무엇이든 정성을 드려야 되나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미리내님 !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 주셔서... 맞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 않습니까 ?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정성을 다하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 말 못하는 식물을 가꿀 때야 그 필요를 미리 알아 헤아리는 마음과 정성이 더욱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