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씨~
어제 이글 남기고 나갔구나~
어제 쪽지 보냈는데 답 못해준게 맘에 걸린다.
미안해..
오솜인들 다들 잘 살고 있지?
음..적어도 알고 지냈던 후배들과 가끔씩 연락이라도 하는 사이가 됬음 좋겠는데.. 그게 쉬우면서도 안되는것 같다..
그나마 오솜이란 동아리를 통해서 알게된 선배님 한분과 가끔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그 선배마저도 없었다면 아마 오솜을 잊어가고 있었을것같다.
이런말까지 하다니.. 미안하네.. 지금후배들 열심히 잘 하고 있니?
매주 토욜모임도 가지고 있는지 몰겠구나.
지금은 조금 바뀌었을 수도 있겠구..
고흥에 한번 가고 싶은데 쉬이 시간이 나질 않네.
언제 오솜인들 정모를 가졌음 좋겠단 생각을 해봤는데 그게 과연 될지 모르겠다.
서로 연락 알고 있음 가끔씩이라도 좋으니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자구..
인화는 요즘엔 연락 토옹 안하네~ 그래도 얼굴까지 본 사인데말이지!
다들 잘 생활하고 있어.
그리고 3학년들!!
수능준비 잘 해.. 이제 100일 남았다니 다행이네
앞으로 100점은 올릴수 있겠다! 그지?
하루에 한문제씩만 수능에 나올 문제유형들 공부해도 100점은 훨씬 더 올릴수 있겠다!^^
이게 나에게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너희들은 꼭 이루어냈음 좋겠다.
힘들어도 잘 견뎌내구.. 다들 화이팅이야
그리고 내가 권장해주고 싶은 책이 있는데..
얼마전 읽은건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이다
다들 읽어봤음 좋겠다.. 물론 이글을 읽게 되는 선배님들 중에서도 안읽은 사람은 한번쯤 꼭 읽어봤음 좋겠네요
간단히 한시간이면 읽을수 있는 책이니까 꼭..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든가 현재 어려운 고비를 맞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니까.. 꼭 한번씩은 읽어봐야할 도서라고 생각해서..
그럼 다들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고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도 잘 보내세용,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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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선배님들.. 그리구 후배들아....
이제 우리 수능 100일 남았어요...
지금까지 해놓은것두 없구...
걱정이 마니 되네염.....
작년 선배들이 2학년때 열뛰미 하라고 할때...
그땐 정말 그냥 흘려들었는데...
막상 이제 3학년이 되구 100일 앞으루 닥쳐오니깐...
후회가 되네염....
3학년 올라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 앞으루..
이제 또 며칠만 지나면 수능이겠죠??
이제....
진짜 남은 100일이라두 열뛰미 할라구염....
지금 또 이렇게 생각해봤짜 며칠뒤면 흐지부지 해지겠지만....
오늘은 애들이랑 놀기루 했답니다....
12시 넘으면 100일이니깐.....^^
우리 7기들...
수능 잘 볼수 있게..
기도 열뛰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