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려는 물고기 소녀가 바닷가 소년을 만나 사람이 되는 일본판 인어공주 이야기. 수채화를 보는 듯한 색色의 향연.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낀 물고기 소녀 포뇨. 바다 밖 세상을 동경해 해파리를 타고 가출한다. 작은 해변마을에 도착한 포뇨는 그물에 걸려 유리병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때마침 해변에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둘은 즐거운 육지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바다의 주인이자 포뇨의 아빠 후지모토에 잡혀 바다로 끌려간다. 포뇨는 소스케를 만나려고 다시 탈출을 감행한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포뇨와 역동적인 파도, 그리고 수채화를 옮겨놓은 듯한 배경, 놀랍고 신기하다. 무엇이든 가능한 마법으로 세상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더했다. 인간이 되기 위해 마법세계의 문을 연 포뇨의 순수함을 강조하고 있다. 캐릭터와 색의 단순화가 두드러진다. 색色은 수채화처럼 따스하다. 캐릭터도 생동한다. 여백의 미와 섬세한 터치. 일본에서 6주간 1위를 지키며 41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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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Fishing 당했나? 벼랑위의 포르노 오타 인줄 알았네.
예라이.,. 순!
제목만 보고 포장도로에 노상방뇨?
라는 연상을 했는데, 일본 에니메이션 제목이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