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내용 |
자국민보호 협회라는 APP가 NGO 단체로 캄보디아 내무부에
등록된것을 가지고 거기에 관여한 한국 사람들이 한국의 결혼중개업체와
마치 자기들이 캄보디아 결혼을 독점 한것인양 허위과장광고 함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사업경험 미숙을 드러냈습니다.
몇년전에 베트남에서도 그러한 일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모두
용두사미가 되어버리고 천하에 웃음거리가 된 일이 있었지요.
어떤 개인업체나 단체가 외국 정부관리와 작당하여 무엇을 독점하려고 하는것
자체가 위법이고 불편 부당한 처사일진대 또다시 캄보디아에 나가있는 일부 인사가
국제결혼사업을 독점해 보려는 의도가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야 법이 있어도 실무자가 들어 편법운용하는일이 비일비재하니까
그렇다 치부하더라도 우리 한국교민들 이라도 현명하게 그나라에서 살아가는
노하우를 터득해야 한것아니가 생각듭니다. 단결해도 모자란데 적전분열과도
같은 일이지요.
1년간이나 미루고 있는 캄보디아 국제결혼에 대해서 우리 관련된 신랑과 업체들만이
애가탈 뿐이지 정작 캄보디아 내무부 담당자들은 오늘도 태평성대를 구가하고있지요
그런것도 모르고 일부 한국업체들은 작년 4월 이미 결혼중단발표된 이후에도
계속 신랑들을 데리고 가서 결혼행사를 하고 온 숫자가 500명을 넘은걸로 압니다.
현재 작년 3월 27일 이전에 안타깝게 홀딩된 신랑과 4월이후에 뭣도 모르고
들어간 신랑들 숫자를 합치면 약 700명의 한국신랑들이 지금 캄보디아 내부부의 서류
수속 재개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는 저도 국제결혼중개업체 대표입니다. 지금 저의 심정은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는것이 신랑들의 마음과 같을것입니다. 지난 1년간 억울하게 서류홀딩된
신랑들로 부터 얼마나 시달림과 욕설과 사기꾼 소리를 들어왔는지 모릅니다.
신랑들의 심정을 이해는 합니다. 저는 차라리 지금 서류 홀딩된 신랑들의 신부님들을
한국에 입국시킨 후에는 캄보디아 결혼을 접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정말 행정후진국입니다. 그러니 행정처리가 속전속결인
한국인들이 속터지는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한국의 모든 국제결혼중개업체들이 캄보디아 결혼을 접어버리고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버어마, 태국, 네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으로 눈을 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그곳 캄보디아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나는 몰지각한 협회같은것이
천하의 조롱거리가 되고 타산지석이 될것 아닙니까!
APP 그들이 조용히 있으면서 비공개적으로 결혼수속을 도와주는 진정한 의미의
협회가 될 마음 이었다면 처음부터 요란하게 일을 벌리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우리 결혼중개업자들은 프로입니다. 몇명의 아마추어가 협회를 만들어 프로의
잔칫상을 뒤엎는 일은 목불인견입니다.
아무튼, 이제는 정상화 되기만을 학수고대합니다.
내무부 서류가 빨리 돌아야 명실공히캄보디아 국제결혼이 시작되는것이지요
지금은 말로만 된다고 하지 실제로는 내무부 에서 스톱된 상태입니다.
제발 APP는 자중하고 자중하세요, 좀 조용히 있으면서 물밑으로 서류수속을
돕는 단체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돈을 결부시키지 마세요. 꼭필요한
돈만 받아야지요, 한국에 6개지자체별로 지점을 개설하고 지점으로 부터
권리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을 속셈이라면 APP를 해체하세요
그리고 서류수속을 도와주는 명목으로 언더머니 를 수수할 생각도 버리세요
진정한 협회가 되어서 업체들이 밑고 맡기면서 상응한 협회운영자금을 협찬토록
해야지요. 계속 뇌리속에 돈을 챙기려는 흑심이 있는한 APP의 앞길은 암흑이고
지뢰밭일것 입니다. 캄보디아 내무부 담당자들과 결탁하는 협회는 참된 협회가
절대아닙니다. 신랑을 창출하는 사람은 한국의 중개업체 대표들 입니다. 재주는 곰이넘고
돈은 뙤놈이 챙긴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그렇게는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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