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며느리
오이 7개 따 주고
천도 복숭아도 몇개 따 보냈어요.
미쳐 눈에 띠지 않아 못 따준것
오늘도 몇개 따야 할것 같아요
호박도 눈에 띠지 않았는데
오늘 1개 따야 겠어요.
푸른농원 쥔장님은
여전히 울타리 바람막 설치중입니다.
고구마들이 뜨거운 날씨에
축축 쳐저
분사 호수 깔고 물을 댑니다.
갑짜기 깍깍 난리가 났어요.
가치들이 친구들을 부르는 소리였네요.
때거지로 날아와
잔치하게 생긴
천도 복숭아 모조리 다 땄어요.
우중이 뜨중이
더 커야 할것 까지 다 땄어요.
날이 뜨거워 딘것들도 있는듯
무르기도 했네요.
첫댓글 사돈댁부부가 큰 수박도 한덩이
사오셔서
점심식사 맛나게 하고
농장에 들어와 과일 파티 했어요.
두집부부 모여 맛나게 먹고
몇개 싸 드리고
우리 먹고 그새 바닥났어요.
천도복숭아가 이렇게 맛 있었는지
예전엔 미쳐 몰랐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