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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나의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경기 겨울 소래산
청초호 추천 0 조회 88 08.02.15 10: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소래산(1.26)


오늘 오래간만에 소래산을 가보기로 했는데 시야가 그리 좋지 않다.

시야가 좋아야 망원렌즈를 시험해 볼텐데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같다.

안양1번가에서 31-7번 버스를 탔는데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지난 번에는 조금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버스 인터벌이 길지 않은 것같다.

아마도 시흥시 가스공사까지는 25분 정도 걸린 것같았다.

일부러 그 근처에 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 11시쯤 집에서 출발을 했다.

아마도 12시경에 도착한 것같은데 지난번 점심을 먹었던 산길목이 문을 열고 있었다.

그 집이 칼국수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오징어, 제육덮밥도 먹을 만 하다.

오늘은 오삼덮밥을 먹었는데 아주 괜찮았다.

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좋아서 밑받찬도 깔끔하고 좋았다.

점심도 먹고 화장실도 들리고 내원사 쪽으로 올라갔다.

절이야 지난 번에 갔던 상황과 전혀 변함이 없었다.

내원사로 해서 등산을 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내원사 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은 양지쪽이어서 눈이 거의 없었다.

날씨가 추울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옷을 두툼하게 입고 갔는데 더워서 목도리를 가방에 넣고 갔다.

사진을 더러 찍었지만 시야가 뿌옇게 보여서 그리 투명한 사진은 아니었다.

헬기장에 가니 눈이 쌓여 그동안 눈이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정상에도 눈이 많았는데 시흥 사람들 거기 모이기로 했는지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많았고 장사하는 분은 변함없이 장사하고 있었다.

전에 볼 수 없었던 광경인데 그 정상에서 사람들이 글라이더 같은 것을 무선조정기를 사용해서 날리고 있었다.

남쪽으로는 전망대가 있고 전망 사진도 있었는데 지난번에도 있었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광각렌즈로 사진 몇장 찍고 망원렌즈로도 찍었는데 테니스 장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확대해서 보니까 테니스 공도 보였다.

내려오는 길은 마애석불쪽으로 내려왔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혼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젠은 가지고 올 것인데 역시 모르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성지산쪽으로 처다보니 눈이 쌓여있고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다.

다음에 오면 성지산쪽으로 가봐야지 하면서 내려왔다.

마애석불은 오늘은 지난번보다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같았다.

기도하는 분도 더러 있었고 작은 불상이나 동자승 인형 등은 여전이 거기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내려오는 호수에 나무가 얼은 것인지 분수가 ?다가 오는 것인지 커다란 얼움덩어리가 있었다.

예전 기억을 되살려 내려왔는데 하대야미 정류장에서 31-7번 버스를 탔다.

이상하게 돌아오는 버스는 아주 자주 있는 것같았다.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안양에서 관곡지 가는 방법은 여기 가스공사 앞에 와서 61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훨씬 편할 것같았다.

버스 앉아서 갈 수 있고 교통도 훨씬 편한 것같았다.

안산으로 해서 가는 길은 한참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안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가 기사에게 길을 물으니 친절하지가 않다.

처음 가는 길이라는데 안양 중앙시장 간다고 하고 내려서 역가는 방향을 알려 주었다.

세상이란 조금 더 친절하면 서로 기분이 좋은데 아마도 버스기사가 젊어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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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24 06:06

    첫댓글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소래산은 제가 인천 만수동살아서 익숙한 곳인데 시흥쪽은 새롭네요. 다음 기회 꼭 절구경과 그쪽을 가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02.24 18:12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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