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연휴를 이용해 순천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크로아티아 여행길에 알게 된 광주 어르신과의 인연으로 먼길 여행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여행 중 순천 정원박람회 이야기를 하다가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고 말씀드렸다.
그말이 씨가 되어 이번에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10월 초 연휴에 일상으로부터의
행복한 일탈을 하게 되었다.
바쁘기만 하였던 10월 초에 는 감히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일이다.
KTX를 타고 3시간 만에 광주역에 도착하였다.
어르신이 역에서 기다리시다가 반가히 맞아주셨다.
날씨도 쾌청하여 새파란 높은 하늘이 눈도 시원하게 해준다.
먼저 담양으로 가는 도중 늦은 점심으로 퓨전한식을 들었다.
한가한 가을 들판에 있는 아담한 음식점인데 항상 손님이 많다고 한다.
식당 앞 마당에 있는 감나무를 보니 풍성한 가을 속에 들어온 듯하다.
담양 죽녹원은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죽녹원을 나서 담양의 전국적으로 알려진 메타세콰이어 길을 방문하였다.
주민들이 살려낸 메타세콰이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담양의 명물이 되었다.
해가 짧아져 남원으로 향했는데 조금씩 어두어지기 시작했다.
광한루에 도착하니 이미 어둑해져 광한루 구경은 못할 줄 알았는데 8시까지 개방이라니 다행!
내가 처음으로 행사한 경노우대 무료! 첫 사용이었다.
어둠이 내려 앉은 광한루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 갈 수 있엇다.
광한루를 나서 향한 곳은 남원 추어탕의 원조라는 새집 추어탕집으로 향했다.
대부분 외지 사람으로 생각되는 손님으로 가득 찻다.
어듬으로 가려진 길을 나서 순천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몇차례 길을 잘못들었지만 큰무리 없이
순천의 에코그라드 호텔에 도착하엿다.
다음 날 아침 순천 정원박랍회장으로 향했다.
넓은 들판에 조성된 각국의 정원으로 구성된 들판과 달팽이 모양을 한 섬모습이 인상적이엇다.
가장 기억에 남느 것은 바위정원에 있는 제주도에서 온 600년된 팽나무 였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점심에는 짱뚱어탕으로 점심을 들었는데 감동적인 맛!
다음은 순천만의 갈대밭을 보기 위해 큐브를 타고 이동하였다.
순천만 갈대밭은 명성에 어울리게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매년 갈대축제가 열린다는
돌아오는 길에 - 꿈의 다리를 건너면서 생각없이 건너던 다리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건넜다.
저녁에 호텔로 돌아온 후 근처에 있는 돼지 갈비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다음 날은 보성의 녹차밭을 한가한 발걸음을 걸었다.
율포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에서 전어구이로 점심을 들었다.
돌아오는 길은 노랗게 물들은 들녁을 지나 가을의 풍요를 가슴 속 품에 않고 광주로 향했다.
순천만 정원!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
2013년 순천만국제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곳이다.
개인적으로 나무 키우는 것이 좋아 정원을 만들어 놓은 곳은 찾아가 보고 싶었다.
워낙 넓은 곳이고 볼 것도 많아 말이 필요 없이 느끼기만 해도 될 듯하다.
먼저 동문으로 들어간다.
내 발길을 따라 조용히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하늘은 높디 높고 내눈도 정화된 느낌!
이 곳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든 창작 정원을 전시한 곳으로 폐차를 이용한 작품이
학생답게 톡톡 튀는 상상력이 신선하다.
꽃그림 마당?
저멀리 보이는 순천호수정원
저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봉화언덕!
봉화언덕을 보노라면 달팽이 굴곡진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 아름답다.
달팽이 모습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콘 모습이기도 하고.
굴곡진 다리의 모습은 남녁의 멋진 여유로 보인다.
이곳은 백일홍이 가로수로 많이 심어 있다.
그만큼 날씨가 온화하다는 것이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을 나뭇가지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네덜란드정원
내발을 가장 오래 붙잡은 바위정원!
많은 솟대 사이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보면서 무엇을 그리면서 지나는지 궁금하다.
600년 된 팽나무!
영호남의 화합! 모든 것을 압도하다.
팽나무의 밑기둥에서 연륜을 가늠할 수 있었다.
많은 솟대 너머로 팽나무가 경이롭다.
꿈의 다리를 건너면 PRT광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순천만 갈대습지를 가는 스카이 규브를 탄다.
이번에는 보지 못한 것이 많다.
다음에 다시 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