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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풍무동 인도 불법주차차량이 점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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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지방도 307호선 양측면의 보도를 걸을 수 있는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풍무동 거리정비사업이 공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금년 말까지 완공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공사는 이제 소공원, 안전펜스 등 몇 가지만 마치면 완료된다. 그러나 주민들의 줄기찬 요구와 시의 관심 속에 완공을 앞둔 현재 이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여러 장소에서 보도 위에 주차돼 있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풍무동 주민들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 도로정비인데 이같은 소수주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주민 전체의 모습이 호도될까 안타깝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 ‘풍무동사람들’의 ‘다아리아’라는 아이디의 주민은 “기껏 돈 들여서 인도에 잘 깔아놓은 벽돌 위를 자동차가 파손시키고 사람들은 비켜가야 하고”라며 그릇된 이기주의를 비판했다. 또 ‘다빈맘’이란 아이디의 시민은 “정말 저런 모습들 보면 속상하다”며 “어떻게 해서 새로 깔게 된 인도이며 몇년만에 새로 단장한 인도인데 바다마트 건너편 무슨 메디컬 센터 짓는 와중에도 무거운 크레인 지지대가 인도를 깔고 뭉개서 벌써 푹 꺼져있었다”고 지적하고 “공사 완공쯤 되서 현장소장에게 인도 원상복구 요청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김포시청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하는 거리정비사업이 공사 뿐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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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풍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적과 호소로 지역 대표신문인 김포뉴스에서 빠르게 기사화 해주셨네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따끔하지만 건강한 지역사랑정신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 저 레조차량 제차인줄 알고 깜짝놀랐네요... 저도 저기 한번 5분 주차했었는데 조금 찔립니다... 앞으로 조심할께요....^^
나 신문에 실렸네..^^; 뱉은말이 기사화 됐으니... 난 꼭 현장소장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해..아자아자!!
수고하셨네요. 사람들 다니기 편하라고 만들어논 길에 차를 들이대는 사람들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참! 어떤 가게보니까...같은 차를 매일 똑 같은 장소(보도)에 파킹하는걸 보니 가게 주인 같던데 언제한번 디카로 찍어 올려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