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3구간(영암부락재~소리개재)
1. 일시 : 2020.06.06.토요일, 맑음(19~30℃)
2. 장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임실군(신덕면, 운암면), 정읍시 산외면 일원
3. 코스( 7시간 43분, 거리 19.6km, 휴식 26분, 평균속도 2.7km/h) : 영암부락재→오봉2봉→오봉산→초당골→묵방산→성옥산→소리개재
4. 인원 : 대전청솔산악회원과 함께
대전IC를 07시 01분에 통과하고 여산휴게소 20분(07:40~08:00) 휴식하고 산행들머리인 영암부락재에 08시 51분 도착하여 이동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귀가 이동은 산행날머리(소리개재)에서 18시 10분 출발하고 벌곡휴게소 12분(19:23~19:35) 휴식하고 대전IC를 20시 01분에 통과하여 귀가소요시간은 1시간 51분이다. 이동거리가 짧아서 좋다.
오늘 산행지는 호남정맥 3구간 영암부락재에서 소리개재까지다.
산행을 요약하면 오르막 7.6km, 내리막 8.0km, 평지 4.0km, 평균경사도 14%, 누적고도 1348m, 평균속도 2.7km/h(휴식 26분 제외)다. 산행난이도를 3단계 평가로 하면 보통(중)이다. 오늘 산행은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 체력소모가 커서 평소보다 힘들게 산행했다.
구간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영암부락재~박죽이산~오봉 2봉 2.6km(이하 GPS거리) 구간에서 출발~박죽이산(520m) 0.8km 구간은 고도를 200 여m를 오르는 구간으로 경사도가 약 33%로 가파라서 산행이 아주 힘들었고 또 박죽이산~오봉 2봉 구간으로 하산길도 경사도가 –33%나 되어 난이도 어려움(상)이다.
오봉2봉~오봉산 2.3km 구간은 약간의 오르락내리락이 있지만 능선길어서 난이도 쉬움(하)이다.
오봉산~초당골 5.2km(이정표 거리표지 없어 GPS거리로 대신함) 구간은 난이도 보통(중)이다. 이 구간에서 점심 10분 포함.
초당골~묵방산 2.7km 구간은 초당골입구에서 약 1km 정도는 등산로가 희미하고 풀숲과 가시덤불로 산행이 어려웠고 묵방산은 오늘 산해에서 최고봉이라 그런지 묵방산 정상까지는 산행난이도가 높음(상)이다. 정상에는 정상표지가 없고 시그날만 여러개 붙어있다. 핸드폰에서 묵방산 알림이 없었으면 묵방산인지 알 수 없는 정도다. 오봉산 이후는 이정표의 거리 표지가 거의 없다.
묵방산~가는정이 삼거리 2.4km 구간 난이도는 보통이다. 더위에 지쳐서인지 소요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는정이에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가게에서 맥주 한 잔씩 휴식 15분(14:48~15:03)을 갖었다.
가는정이~성옥산 3.3km 구간에서 가는정이 입구에는 풀숲으로 등산로가 가려져 있다. 선답자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듯하다. 풀숲을 헤치며 산행이 이어진다. 휴식을 취한 이후라 조금은 발거름이 가볍다. 체력소모가 커서인지 3.3km가 멀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고도를 오르막과 내리막이 3개 고개를 넘은 듯하다. 난이도 어려움(상)이다.
성옥산~소리개재 1.1km 구간은 하산길이고 다 왔다하는 기분이라 발걸음이 가볍고 경쾌하게 하산한다. 난이도 쉬움(하)이다.
아래표는 이정표의 거리와 GPS거리를 비교하여 기록한다. 해발고도에 약이라고 표기한 부분은 GPS측정치에서 약 20~30m 공제한 기록이다.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예상소요시간에 맞게 도착하였다.
첫댓글 사진 업로드가 잘 안되네요!
쉼터에서 여유로운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점점 날이 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담 구간에 뵙겠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가는 잼도 있어요. 더위에 수고하셨어요. 다음산에서 뵈어요.
좋은아침 선배님 저 때문에 맥주값만 내시고^_^
선배님 덕분에 마지막 4키로 구간 편안하게 왔습니다 ~~
함께해서 해피합니다. 선두에서 시그날 고맙습니다. 덕분에 편하고 안전산행했어요. 다음구간에서 뵈어요.
강한 체력 최고입니다.. 청솔에서 쭉쭉 뵈유...진양기맥 오셔유
함께해주어서 해피하고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서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