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돌담집
집 주변에서 맛있는 식당을 찾으면 참 기쁘다. 특별한 날이나 식사 준비하기 싫을 때 언제든지 부담없이 갈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용인 처인구에 음식 맛도 좋고 경관 좋은 카페가 있어서 더 매력적이다. 매콤한게 맛있게 행복한 한끼를 보낼 수 있는 돌담집이다.



돌담집 메뉴 중인기가 좋은 소고기, 야채, 해물을 넣어 매콤하게 볶은 해물 온반이다. 따뜻한 주물 판에 나오며 매콤달콤하고 맛이 좋다.
식사는 돌솥에 콩나물이 얹어져 있어 해물온반을 한 수저 떠서 비벼먹을 수 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밥 한그릇이 뚝딱이다.


생문어 해물찜은 해물찜에 몸에 좋은 문어가 한마리 턱하니 올려져 있다. 문어는 입에 사르르 놓고 해물찜은 매콤하고 신선한 해물맛이 느껴진다.
밥은 해물찜을 드신 후 볶어 먹을 수 있으며 볶음밥 또한 계속 먹게 하는 고소한 맛이다. 맛깔스런 반찬은 음식 맛을 한층 더 좋게 한다.


식사 후에 2층에 있는 카페에 가면 좋다. 이층에서 용인 경안천과 경전철 레일이 휜히 내려다보여 속이 시원해진다.
좋은 경관을 보며 마시는 커피도 맛고 향이 더 좋게 느껴진다. 식당과는 별게로 물론 무료는 아니다.
용인 집 가까운 곳에 맛있는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좋다.
기분이 우울하고 뭔가 매콤한 게 먹고 싶을 때 한번 다녀오면 기분이 확 좋아질 것 같다.

*돌담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497-8(031-332-1000)
첫댓글 와~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