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소고기(국거리)300g, 콩나물700g.무200g.삶은토란대200g,
고사리150g,파2뿌리
고춧가루6T.다진마늘2T.참기름2T .국간장약간
집뒷쪽 텃밭에 심어 놓은 토란
넓직한 토란잎에 맺혀 있는 이슬방울도 이뿌지만
오늘은 통통하게 자라고 있는
토란대에 눈길이 자꾸만 갑니다
별이네
가만 있을수가 없지요
바구니와 가위들고
몇잎만 싹뚝 잘라왔습니다 ㅋ
토란줄기는 껍질을 벗겨 삶아
물에 담가두어 아린맛을 제거한 후
여러종류의 요리 재료로 활용하면 됩니다
콩나물은 머리를 떼어내고 씻어줍니다
무는 껍질을 벗겨 한입 사이즈로 얇게 썰기로
고사리와 토란대,대파는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소고기는 국거리로 준비합니다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익으면
콩나물 .무.고사리.토란대와
재료가 잠길만큼의 물을 부어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
국물이 끓어 오르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약불 에서 은근하게 끓여
국물맛이 우러나면
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면
누가 끓여도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좋은
소고기국 완성입니다 ㅎ
금방 끓인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을때에는
다른 반찬은 필요없어요
밥 한공기만 있으면 됩니다
첫댓글 소고기국 얼큰하게 끊여야죠
얼큰해야 맛이 있지요
소고기국은 얼큰해야 제맛인데 손녀때문에 맵지않게 해야 하니 고민입니다
애들 있으면 덜 짜고 덜 달아야 하고 덜 매워야하니 먹어도 왠지 덜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