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8억엔을 쌓은 87세, 현역 트레이더가 빠뜨리지 않는 '매일 아침 준비'란? / 2/12(월) / 다이아몬드 온라인
TV 인터넷에서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고 화제! 1936년(쇼와 11년) 효고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애완동물 가게에 취직. 거기서 손님이었던 증권회사의 임원과 주식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19세 때 4개의 종목을 산 것이 주식 투자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68년 버블 붕괴 때는 10억엔 있던 자산이 2억엔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금 자산은 18억엔까지 불어나 월 6억엔을 사고팔면서 데이트레이더로서 하루하루 시세에 도전하고 있다. 숨길 것 없이 일상 생활로부터 투자법까지 전부 쓴 화제의 책 「87세, 현역 트레이더 시겔 씨의 가르침 자산 18억엔을 쌓아 올린 「투자술」(다이아몬드사)로부터 일부를 발췌·편집한 것을 보내드린다.
● 오전 9시 주식시장이 열린다
투자자는 해당 종목에 대한 뉴스나 업계 전체의 보도, 미국 시장의 동향 등을 보고 사전에 주문을 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재라면 매수 주문이 많이 들어와 주가는 상승. 반대로 악재라면 매도 주문이 많아지고 주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종목마다 최초의 거래가 성립하고, 그날 처음으로 주가가 결정되는 것을 「요리츠키」라고 하며, 대부분의 종목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9시 직후에 발생합니다.
※ 요리츠키 : 증권거래소의 거래에서 전장(전장=오전장 거래)과 후장(전장=오후 거래)의 최초에 붙은 거래(또는 그 가격)를 '요리츠키'라고 한다.또 장 초반과 장 초반의 평소 거래를 '자라바'라고 한다.
● 주식 시장이 열리는 1시간 전 체크사항
이 때 붙은 주가를 「시초가」라고 부릅니다. 사전에 들어간 주문의 내용물에서 개장 전 예상치가 주식시장이 열리기 1시간 전인 8시(한국 08:40)가 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거래소 그룹이 제공한 데이터를 각 증권사가 각각의 툴에 표시하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낌새(예상치)로 그날의 시세를 매기다
즉, 낌새(예상치)가 전날의 거래 종료 시점의 주가(종가)보다 얼마나 높은지 싼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그날의 시세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윗판을 보면, 「1000엔으로 500주의 매도호가」 「990엔으로 500주의 매수호가」라고 하고, 전일 종가가 950엔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날보다 '사고 싶은' 가격도 '팔고 싶은' 가격도 높기 때문에 '오늘 시세는 비싸게 요리츠키할 것 같다'고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낌새(예상치)는 유력한 기준
물론 시세는 생물이기 때문에, ' 낌새(예상치) 값이 절대'인 것은 아닙니다. 낌새(예상치) 값은 시작 직전까지 그 수치가 어지럽게 변화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력한 기준은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9시에 시장이 열릴 때까지 어느 정도 '오늘 가격이 움직일 것 같은 종목'을 선별합니다. 그리고 그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 본고는, 「87세, 현역 트레이더 시겔씨의 가르침 자산 18억엔을 쌓아 올린 「투자술」(다이아몬드사)로부터 일부를 발췌·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