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등대를 찾아
섬...
이 섬 저섬
꼼꼼히 담아보다
설렁설렁 건너뛰고
이 섬이 그 섬인지, 그 섬이 저 섬인지
물결도 한결 같고 하늘빛도 ...
63개의 섬 들이 모여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내는
고군산군도의 끝에 위치한 말도등대는 100년이 넘도록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말도 등대가 자라잡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옛 지명은 '군산도'이다
해발 150m의 높이가 낮은 구릉성 섬들이 바다에 무리지어 모여있는데
모습이 마치 산이 무리지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섬을...
선유도항 방파제 등대...
선유도 항...
장자도 망주봉...
이곳에 귀양왔던 선비가 임금을 그리워하다
바위산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 든...
선유대교...
무녀도와 선유도를...
대장봉 할매바위...
남편의 급제를 위해서 수 많은 세월동안 기도만 드렸는데
남편이 15년후에 급제하고 선유도로 내려오면서 소실 부인을
데리고 오는 모습을 보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바위
대장도 대장봉...
대장대교...
선유봉...
산 정상의 모양이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것 처럼 보여
섬 이름도 선유도가 되었다는 전설
말도를 향해...
바다에서 본 대장도 대장봉...
어느날 어떤 도사가 나타나 섬(대장도)을 한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것이라고 말하고 살아저 버리자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다고...
중간 기착지 관리도...
방축도 출렁다리와 독립문 바위...
밀물이면 방축도에서 건너지 못하는 광대도
썰물이 되면 다시 이어지는 섬 방축도
서로의 만남을 바닷물은 시기를...
서로 마주보며 사랑을 나누는 섬
견우와 직녀가 된 섬이 아닐까 ?
방축도와 광대도의 애틋한 사랑에
출렁다리는 두 섬을 이어주는 오작교가 아닐런지...
습곡구조
천연기념물 제 501호
이 섬의 남동해안을 따라 대규모 지각운동에 의하여 지층이
큰 물결 모양을 이룬 습곡구조가 파도에 침식된 절벽에 노출되어 있다
공사중인 연륙교...
광대도와 말도를 연결하는 다리
완공후 한번 걸어 볼만한 곳이다
해국이...
코끼리 섬과 천년송...
말도 등대...
1909년 일제 강점기때 군산항에서 쌀을 실은 배들의 항로를 위해만들어졌다
112년의 쌓인 경륜속에 지금까지도 늠름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천년송...
말도 마을...
데리러오는 여객선...
섬이 크지 않기에 둘러보는 시간도 길지않다
말도는 아직 때가 묻지 않았다
그래서 아름답고 소중한 곳이다
앞으로 말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말도를 가슴에 묻고 뭍으로 향하는 여객선에 몸을...
몇칠간의 여행
내가 찾아 낸 것은...???
낸시 함멜의 詩 한 구절을 옮겨본다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이상임을
나의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오늘도 불평없이 함께한 내 발에 감사를... _()_
첫댓글 지금 군산와게시는지요
감사합니다 ^^
아니...ㅎㅎ
집에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고군산군도, 조도군도, 순천만 갈대 습지를...
바우길 축제후에는 천마산 절집으로 갈 예정임다 ㅎㅎ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수고많으셨습니다.
형님 아름다운 멋진 섬 풍경사진 한참 머물다가 갑니다.
다음길에서 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번 섬 여행은 날씨가 도와줘서
멋진 여행하였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 _()_
돌틈에 피어난 꽃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
이왕이면 기름진 땅에서 살지
옹색한 땅에서도 꽃을 피우는 거룩한 마음...ㅎㅎ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아침햇살에 유유히 날으는 갈매기
그 풍경속에 평온함이 가득하네요~
말씀처럼 이 섬 저 섬
많은 곳을 다니시다보면
사진으로 담아내는 일도 벅차시겠다싶어요..
그래두 뱅기옵빠님의 여행후기를 기다려보는 일인으로서는
감사한 마음이 참 크다는거..ㅋ
선유도는 오래전 바우님들과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
눈에 익은 풍경을 다시 보게 되어 좋으네요~
뱅기옵빠님~후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예전에 바우길에서 갔을때는 때묻지않아 멋졌었는데
몇번가니까 이젠 옛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갈 땐 또 어떻게 변 할지...ㅠㅠ
격려 댓글 넘 고맙습니다 '힘이 나요 힘이 나'...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뱅기 옵빠 (강릉 / 운영자) 2014년 11월~선유도에서 제가 찍은 뱅기옵빠님~^^
@테라(강릉) ㄳㄳ
그땐 괜찮았는데...ㅎㅎ
새록새록 옛 생각에 웃어봅니다 _()_
말도 등대,,,
언제쯤 그 멋짐을 만날 수 있을까요^^
등대투어 패스포트를
구입해서 천천히 한장한장 채워가고 있습니다
뱅기옵빠님 덕분입니다
어제 추자도 올레를 마지막으로 잘 걷고 제주 올레를 완주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우길에서 뵙겠습니다~뱅기옵빠님 ^^
감사합니다^^
스템프 투어는 한장 한장 찍어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ㅎㅎ
추자도 올레도...ㅊㅎㅊㅎ 합니다
올레길 완주하셨네... 고생 많으셨습니다
12월의 오름이 보고 싶어지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를 열어가시길... _()_
멋진 가을 여행 하시는구만요 ^^
감사합니다 ^^
밀린 섬 투어가 있어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ㅎㅎ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