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십니까?</p><p>술붕어입니다.</p><p> </p><p>“ 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 ······ ”</p><p>한때 유행했던 음담패설을 노래로 불렀던 가사 일부입니다.</p><p>한때 생활의 필수품 이었던 성냥.</p><p>그런데 요즘은 가스라이터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p><p>“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를 보니</p><p>산속에서 아직도 성냥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p><p> </p><p>성냥의 재료는 유황입니다.</p><p>그런데 유황은 성냥뿐만 아니라 화약제조, 약용, 농약의 원료 등</p><p>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p><p> </p><p>유황은 화산 활동이 있었던 곳에서는 대부분 생산되는데</p><p>특히 일본에서 나는 유황이 품질이 좋다 합니다.</p><p>우리나라도 금성, 경주, 관악산, 단양 등에서 난다 합니다.</p><p>임진왜란 때에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p><p>전쟁에 필요한 화약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p><p>적국이었던 일본의 한 상인이</p><p>몰래 우리나라에 유황을 팔아먹다 걸려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p><p>어느 나라고 사리사욕에 눈먼 사람들이 있는 모양입니다.</p><p> </p><p>텃밭에서 여러 가지 작물들을 시험재배 해보고 있는데</p><p>호박, 오이가 유망 작물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p><p>단호박은 아지지망, 미니단, 만냥, 상리, 땅콩호박 등을 심어 봤는데</p><p>수확해서 먹어 본 결과 아지지망과 미니단 맛이 좋았습니다.</p><p>문제는 노균병과 힌가루병입니다.</p><p>농작물은 잎이 싱싱해야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p><p>호박과 오이는 노군병과 힌가루병에 취약했습니다.</p><p>가을에 심은 노각오이에 힌가루병이 와 거의 다 퍼졌습니다.</p><p>방재에 있어 노균병에는 특별한 약이 없다하고</p><p>힌가루병에는 유황이 특효약 이라 하여</p><p>유황이 섞인 “다트롤”이란 농약을 사용해 봤는데</p><p>너무 비싸고 양도 적고 잘 듣지도 않았습니다.</p><p> </p><p>그래서 요즘 “자닮유황” 제조법을 공부하고 있고</p><p>친환경자재로 김일호 박사의 “모두싹”이란 게 있다 하는데</p><p>아직 사용해 보지 않아 효과 여부는 미지수입니다.</p><p> </p><p>실전 경험자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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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은 모르겠는데 쪽파에 두번 옆면 시비해 보았어요
결과는 너무 만족입니다
맞습니다
쪽파는 꼭 토양살균을 해야 되겠더라고요
크다 썩어요
자닮유황 제조법 공부하셨어 사용하셔도 좋다고 하니 한번 실험해보시는것도 좋겠지요
농사를 쭈~~욱 계속하실꺼면요
유튜브에 만드는 법 소개되더라고요
별로 어렵게 보이지는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