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장례식 녹화 후 집으로 돌아오던 중 눈이 침침하고 답답한 느낌에 쪽 거울을 본 순간 오른쪽 눈가에 쌓인 누런 "눈곱" 너무 놀라 곧바로 안과를 갔더니 심각성을 말씀하셨고. 며칠 치료 과정에 각막을 덮은 흰자위는 사라졌으나 눈곱은 3분 간격으로 쌓였습니다.
당시는 취재도 많았고 취재 현장에서 뵙는 분들의 인사가 정말 힘들었던 것은 2.3 분 간격으로 쌓이는 눈곱을 닦지 않으면 말라붙는 통에 반갑게 인사하시는 분들의 눈을 피해야 했구요 신경이 곤두섯습니다
장비 충전 메모리카드 포맷 등등 정신없는데 눈곱 닦는 물수건까지 신경 써야 했으니요.
밤샘 작업. 두 집 살림 쉴 겨을 없는 일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쉼없이 흐르는 "눈물"" "눈곱" 이대로 추하게 늙어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니 충격적인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 감사한 것은 시력에 문제를 느끼지 않았던 2020. 12. 13. 발갛게 충혈된 눈을 바라보던 손녀가 할머니 ? 눈 "무서워"
이건 또 뭘까?
그럼에도 삶이 바쁘다 보니 3주가 지나서야 (2021年 1月 4日 푸른세상 안과 원장 양희완 박사님 진료를 받은 3일쯤 지나 원래로 돌아온 눈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꿈은 아닌지~ 거울을 보고 또 봐도 절망스럽던 눈꼽은 끼지 않았구요.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 없어 원장님 허락 없이 폰으로 사진을 찍고 진료받은 후 병원을 나오며 글을 남깁니다. 2021年 1月 11日
追伸 :2021年 3月 10日 푸른 세상 안과 박사님께 너무나 감사해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쉽게 치료방법이 있는것을 힘든 시간을 보냇던 지난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2021년3월26일 오후 하나는 비상용으로 딸집에 놓고 하나는 집에서 감사합니다.
5월25일
8월6일병원
9월6일 개봉
2021년10월13일 안약 개봉
2021년10월21일목요일 (병원)
2022年1月24日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