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애 두번째 레고였던, 추억의 제품을 드디어 구했습니다.
(첫번째는 6623 경찰차)
국민학교 1학년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577 Basic Building Set 입니다
실컷 갖고 놀다가, 중학생때 이웃집아이에게 넘겨주고 제 기억속에서 잊혀졌었는데,
어른이 되어 레고를 시작한지 7년만에 여기 브릭스월드에서 상태좋은 새제품을 구했습니다^^
박스아트 하나하나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올드제품이 그랬던 것처럼 트레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서 내세웠던 주요부품들이 가운데 트레이에 보기좋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나오지 않는 귀한 브릭들도 몇개 보이네요.
안테나, 막힌피겨머리, 올드바퀴..그리고 태엽식 모터!!
이제 박스만 개봉해봤고, 아직 부품봉지는 개봉하지 못했네요.
책상위에 박스만 올려놓고 1주일째 감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굉장하네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받은 566 제품보다 상위 모델이네요 좋은 제품 구하셔서 부럽습니다!
저같아도 박스도 뜯지 못하고 계속 바라보기만 할 것 같아요
전 어릴적 부모님이 사주신 레고 모델이 기억이 안나네요..^^;
와 이거 처음보는건데 대박 멋지네요! 거기다 크리스마스선물로 받으셨다는 의미까지 더해지면.. 최고의 제품일 것 같습니다 ^^
추억이 방울방울~~~ 축하드립니다~~~
레고의 역사는 참 대단하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어릴때 제일 처음 접했던 레고가 소방서인데, 사진을 봐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굳이 근데 그 기억때문인지 소방서가 사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억속의 제품 딱 구하면 절말 좋을 거 같아요
와 트레이까지... 상태 좋네요... 몇년도 꺼인데 저게 ㅎㅎ;
전 어렸을적 듀플로만 만져봤어요
헬기의 바퀴가!!!
70년대 레고 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