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서둘러서인지 막힌다는 강원도행 평소처럼 도착했다.
1.영랑호리조트: 시설은 별로지만 발코니에서의 전경은 특급호텔..
설악산, 영랑호, 동해가 한번에 다보임..
6.5km 되는 영랑호주변을 자전거를 대여해서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 ~~ (가끔씩 새소리 매미소리 닭우는소리)
2.물치해수욕장 : 맨손으로 오징어잡기행사있는데..해본사람이 보기보다 쉽지않다고함.
3.가진항 : 아주 조그만 항인데도 자연산회와 물회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물회 강추 (상호추천이 필요하시면 멜주세요)
4.인제 내린천 : 두시간 정도코스에 여러번 물먹을 기회가 있음..(거의 강제적으로)
보트타기전 조교의 관상을 잘봐야 물로 배를 덜채움..
5.내린천에서 낚시 : 저녁쯤되면 매기, 쏘가리등등 아주 잘 잡힌다고 함
우리는 낮에 피라미만 삼십마리쯤 잡았음..(울집 두아들 마치
상어를 잡은것처럼 신나함)
썬크림좀 덜바르고 바닷가에서 자고일어났더니 온몸이 가벼운 화상으로 뻘개졌는데
잠자기전 다시한번 썬크림발라야한다는 교훈을 얻음...
모두 모두 즐거운 휴가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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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대
휴가보고
s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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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5 03:1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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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다녀왔군요.. 1 영랑호 리조트 도 기억나고 [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2 물치해수욕장도 기억나고... / 뽀송한 제인님 얼굴이 빨개졌다니 복숭아 같겠네.... / 가을쯤 산행에 와요...^^
복숭아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술과 맛난음식으로 항아리체형(전문용어로 O라인)이 완성되었네요.. ㅜㅜㅜ 가을에 산에서 봐요 언니 ^^
아주 간결 명료한 휴가 보고서군요. ^^ 그을린 피부 껍데기를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서롤 벗겨주는 재미도 휴가후의 뒤풀이로 제격이죠...ㅎㅎ
걸어다닐때마다 피부가 땡기네요... 똑같이 탔는데도 아해들은 아프다고도 안하네요..
가진항 참 이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면 덩달아 즐거워진다는....^^~
네.. 예쁘고 아담하고 물회도 맛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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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이 삶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놀려고 매일 궁리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