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은 깊은 밤입니다.
잠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노트북을 켭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전하라고 하셔서 전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만들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존재할 수 없습니다.
휴대폰도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우리 손에 들려 있듯이 우리도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이렇게 살아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나를 만들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그저 생겨났다고 하는 말이 맞을 확률은 전혀 없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지요?
내가 있는데 나를 만든 자가 없다니요...
내가 있는데 아무도 나를 만들지 않았다니요...
나를 만든 자가 아무도 없는데 내가 있다니요...
휴대폰을 만든 자가 주인입니다.
우리는 그 주인에게 값을 치르고 휴대폰을 사서 내 것으로 사용합니다.
만들었기에 그가 주인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만든 그 존재가 우리의 주인입니다. 그 누가 만들었건 간에 그가 나를 만든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바로 나의 주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만들었지 않습니까!
나를 만드신 그분을 편의상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정 싫으시면 “나를 만드신 존재”라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분이 바로 그분이니까요.
우리를 만드신 그 존재가 우리의 주인입니다.
그 누군가이겠지만 분명히 우리를 만드신 존재는 절대로 존재합니다.
여기까지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첫 조상이, 창조주께서 만드신 그 존재들이 창조주를 거역했습니다.
(왜 그랬는가 하고 따질 일이 아닙니다. 이 일은 우리의 능력 바깥에서 이미 일어난 일이기에 말입니다.
우리의 기억상실증 이전의 일이어서 기억을 상실한 우리가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의 일을 기억해내거나 판단할 수 없는 것 같은, 죄로 인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우리 능력 밖의 일입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그 죄악의 증거와 열매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원인이 없는데 결과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분명한 죄의 결과가 있음은 죄라는 원인이 절대적으로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창조주를 거역한 것입니다.
여기서 사탄이 등장합니다.
오늘날도 사탄이 존재하고 있고 사탄을 숭배하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사람을 집단적으로 학살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탄이 일하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사탄은 분명히 일시적으로나마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탄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사탄이 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무도 일을 하지 않은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사람과 세상을 이토록 더럽히고 죽이고 있는 그 장면이 눈앞에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요.
창조주를 거역한 것 자체가 죄입니다. 그리고 그 죄의 결과(형벌)는 사망입니다.
인간 속에 죄의 속성이, 죄라는 죽음을 가져오는 특이한 바이러스가 없던가요?
그 죄 때문에 병들고 고통받고 죽고 죽이지 않던가요?
여기에서 자신 속에 죄라는 것이, 죄의 증거가 단 하나라도 없다는 사람은 그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주 자그마한 죄의 흔적이라도, 죄인이라는 증거가 있다면 정말 정신을 차리고 진지하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나를 만드신 분이 계시고, 그래서 그분이 나의 주인이시고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진리이고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휴대폰에 딸려 나오는 사용설명서와도 같습니다. 그 사용설명서대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휴대폰은 정상작동하지 않고 망가집니다. 200 볼트에서 충전하라고 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500 볼트에다 충전하면 휴대폰이 살아남겠습니까.
인간을 만드신 분이 인간사용설명서를 함께 주셨는데 그대로 사용하지 않으니 인간이 이토록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인간사용설명서대로 인간을 사용하면 정상작동하여 살고 반대로 인간사용설명서를 무시하면 파괴되고 죽어버리는 현실이 거짓말 같습니까. 지금 그대로 되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부인한다면 당신에겐 더 이상의 희망이 없습니다. 당신은 영원히 구제 불능입니다. 오직 영원한 죽음만이 있을 것이요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지옥 불구덩이만이 당신이 갈 곳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현재 존재하고 있는 우리에게 나타나는 모든 죄의 현상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그러니 그 말씀이 틀렸고 허구라는 말을 어찌 함부로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인간사용설명서대로 인간을 사용하지 않으니 인간이 이토록 망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 인간사용설명서대로 올바로 사용하면 정상 작동하는 데 반대로 사용하면 인간이 부수어집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그 어떤 존재가 썼기에 그렇게 분명하게 인간의 현실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고 또 실제로 이루어질까요.
이래도 그것이 믿을 가치조차 없는 허구라고 고개를 내어 저으며 함부로 거부하고 멸시하시겠습니까?
이토록 사실이고 또 분명한데 과연 소홀하게 대하여도 괜찮을 것일까요? 당신이 과연 창조주보다 더 많이 알고 또 나은 존재인가요?
당신 속에 말기 암 세포가 있고 그것으로 인해 당신이 극심한 통증을 당하며 생명의 연한이 다하고 있음에도 나는 전혀 아프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기가 막히는 사탄의 저주에 빠졌고, 속임수에 속아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나타나는 병증세를 모르거나 거부하고 있는 현실이 바로 더한 저주이고 죽음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말씀은 역사적으로도 절대적으로 일치합니다.
노아의 홍수도 정확하게 일치하고, 노아 가족이 탔던 방주도 터키의 아라랏산 정상부근의 빙하 속에 묻혀 있는 것을 여러 발굴단이 직접 찾아내었고 그 속에 들어가기까지 했습니다.
모세가 홍해를 건널 때 뒤쫓던 애굽 병사의 유골과 마차 바퀴와 그들이 지녔던 창검과 방패가 홍해 바닥에서 무수히 발굴되어 현재 이집트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시내산의 유적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광야에 성경 기록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성경 기록의 그 어느 한 구절도 틀림이 없이 다 성취되었고 성취되고 있으며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도 창세기에 예언되고 약속된 대로, 구약시대의 시대도 다르고 살던 곳도 다 다른, 서로 연락도 되지 않았던 많은 선지자나 예언자들의 말대로 정확한 혈통으로, 때와 장소에서 이루어졌고 그분의 삶의 여정도 기록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요셉과 정혼한 동정녀 마리아의 몸으로,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오셨고,
나사렛으로 내려가 그곳에 사시며,
나사렛인이라 칭함을 입으셨습니다”
이렇게 오셨는데 오시기 수천 년 전에 이렇게 오시리라고 누가 감히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겠고
그 기록이 어떻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천 년 후에 무슨 힘으로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겠습니까.
사람으로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요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사건이 분명히 일어났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사람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이 놀라운 일을 이루었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참 신이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참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어느 인간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음은 신께서 이루신 것이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 일을 이루신 신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인간은 죄인입니다.
죄인이라는 것은 죄인이 될 조건을 가졌다는 것이고(암 환자라 함은 속에 암세포를 가졌다는 것이고, 감기에 걸렸다는 것은 속에 감기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이며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죄인이라함은 자신을 지으신 창조주의 명령을 거역한 존재이고 그런 존재를 죄인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죄인의 속에는 죄가 분명히 있고 그 죄는 죽음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무도 예외는 없습니다. 자신의 속에 죄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래서 자신에게는 죄의 결과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습니까?
분명히 죄의 모양이, 증세가, 결과가 자신에게 나타남에도 나는 절대로 죄인이 아니고 그래서 죄의 형벌을 받지 않을 것이고, 그러므로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거짓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요.
죄가 드러나고 죄의 증거가 있음에도 나는 죄인이 아닐 수 있는가요?
암세포가 속에 도사리고 있는데도 나는 환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세포가 전문의의 진단에 의해 확인되고 실제로 자신의 몸이 그로 인해 죽음의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 한다면 그게 해도 될 말이겠습니까.
이 모든 사실이 성경에 기록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이심을 증거 합니다. 기록된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셨으며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죄의 삯으로 우리가 벌 받아야 할 죽음을 대신 죽으셔서 우리의 죽음의 형벌을 없애 주신 그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말기 암 환자가 죽음을 앞에 두고 전문의가 처방해준, 자신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치료 약을 받아들이는 것과 일치합니다.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되어 곧 죽음이 닥칠 텐데 그 무서운 죽음에서 나를 건져줄, 의사가 건네주는 치료약을 내팽개치다니요?
그게 가당한 일인가요?
분명히 성경에 기록된 모든 죽음의 증거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 죽음에서 나를 건져주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멸시하고 거부하다니요...
바로 그것이 당신이 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눈이 멀고 귀가 닫혀 인간사용설명서를 읽지 못하며 죽어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당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을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시며 당신이 문을 열기를, 그리하여 당신에게로 들어가시기를 원하시며 기다리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살고 싶거든 인간사용설명서인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 읽고 그 설명서가 안내하는 대로 인간을, 당신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영원한 지옥 불에서 죽었음에도 죽지 못하고 끝없는 고통을 당하지 않으시려거든 말입니다.
이 깊은 밤에 독일의 자그마한 마을에서 여러분에게 간곡한 편지를 보내 드립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말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아멘.
(로마서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