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날 조아텔을 갔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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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당첨으로 특실 무료 숙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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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예약을 권장 한다고 하고, 또 화요일 밖에 시간이 비는 날이 없어서 화욜날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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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텔 근처의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 조아텔 근처에 겔러리아 백화점 있습니다 ^^ 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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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조아텔로 향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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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시간이 9시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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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저랑 조아텔 들어 가는 입구를 못찾아서.. 뱅글 뱅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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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쪽 입구로 들어갔는데... 거기 말고도 입구가 또 있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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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 깔끔하고 아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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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호출하기 전에 화면으로 여기저기 방을 구경하는데... 평일에도 불구하고 남은 방이 몇개안되는... ;; 남친하구 저하구 그거 보고 놀랬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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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프론트 호출하고 배정받은 방은 8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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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텔은 입실 엘리베이터랑 퇴실 엘리베이터랑 따로 따로 있더라구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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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엘이베이터 타고 가서 내린 곳은 8층~ 쿠궁 분위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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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깔린 카펫 색깔도 은은하고 푹신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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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호에 불이 깜빡 깜빡 하더군요. 얼릉 문열고 들어갔는데... 당황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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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어케 잠그는지... 어찌 어찌 하고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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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론트에서 전화 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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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문이 열려있어서 전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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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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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차 저차해서 대충 잡그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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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지금 까지 가본 텔 중에서 젤 큽니다. 13평이라던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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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도 3인 1인 이렇게 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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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티비에 노래방기기 디비디 2인 월풀에 비데 전동침대 옷장 냉장고 자판기 커토스트기 컴터 등등 있을 것 다 갔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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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은은하고 너무 튀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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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맘에 든것은 전동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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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침대 첨이었습니다 ㅋㅋ 병원 침대처럼 앞쪽이 올라가는건 기본이요 다리 쪽도 올라가더라구요. 다들 아시죠? 잘때 다리 아래 베개 같은거 놓고 자면 편한거~ 게다가 침대도 무지 폭신 폭신해서 남친도 엄청 좋아라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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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풀은 동그란 모양 이었는데 입욕제 3개 있는거 2개 넣었더니 정말로 영화에서 나오는 거품 목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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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월풀에서 실패 했었는데 우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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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풀 옆에 빈 공간이 좀 넓~게 있어서 ^^ 거기다 와인이랑 울 남친 담배랑 놓고 놀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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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면서 와인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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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풀 욕조에 불이 들어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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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천장 쪽에 달려 있는 일명 무드조명 색깔도 빨강 초록 파랑 등등으로 바뀌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예쁜 빛깔의 거품목욕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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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샤워부스는 투명한 유리 ^^;; 남친이 스팀사우나 한다고 스팀 나오게 해놔서... 안은 하나도 안보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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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는 샤워실 하구 화장실 중간에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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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비품은 아이오페 식물나라 꽃을 든 남자등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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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용품들도 모두 도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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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칫솔 일체~ 글구 빗까지도 일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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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도 큰거 중간거 작은거 3종류 2개씩 가운 2개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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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화장실엔 비데있는데 비데보다 더 감동 받은건... 요즘 왠만한데는 비데 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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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화장지 걸이에 화장지 끝부분을 세모모양으로 예쁘게 접어 놓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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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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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자판기 식으로 되어 있어요. 생수는 무료고 나머지는 모두 유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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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음료수 다~ 있는데 조금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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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위쪽에 있는 자판기에도 양주랑 안주 과자 속옷에 머리핀 양말 등등 필요한건 다 있는데...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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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푸딩 사 갔었는데... ;; 냉장고에 넣을 곳이 없어서 그냥 미지근하게 먹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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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데 젤루 불편하거... 정수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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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을 곧잘 먹어서 사갔는데 정수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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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커기를 물끓이는데 이용했다는... ;; 결국 라면은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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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엔가 복도쪽에 정수기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귀찮은 마음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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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서 시끄러울 까봐 노래방기기는 사용을 못해 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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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일찍 가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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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는 따로 디비디를 넣어서 하는게 아니라... ;; 티비에 입력 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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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스템인지는 모르지만 디비디 누르고 들어가면 화면에 국내영황 외국영화등으로 선택 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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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영화설명이랑 미리보기 같은거 나오고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유료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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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화도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는데... ;; 그냥 이것도 귀찮아서 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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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게임만 하고 놀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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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컴퓨터는 보통이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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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침대 머리맡에 3개들이 포장된거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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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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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까지 가본 모텔중에 방도 제일크고 시설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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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희 커플에게는 정수기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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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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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는 정산하는 기계에 돈을 넣어야 문이 열린다는 설명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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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야 무료여서... 그냥 슝~하고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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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퇴실할때도 12시 넘어서 나오면 30분 단위로 추가 요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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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실은 30분당 7000원 이던가?? 이런식으로 추가요금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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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12시 전에 나왔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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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는 퇴실 엘리베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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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상 어리버리한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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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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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실에 사진 있습니다 ^^
^^잘 다녀오신거 같네요..저희는 802호 갔었는데...ㅎㅎ냉장고 옆쪽에 넣을때 있던뎅..냉장고가 다른가요??저희는 냉동실에 생수통 넣고 나머지 음료수랑 캔커피 넣었는뎅...
잘 읽어봐습니다 돈 넣고 퇴실 -_-;; 오호호호.;; 멋지군요 침대가 잴 맘에 들군요 으흐흐.. 저도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아기님은 vip실이었답니다 조앙마두님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저희도 보람을 느낀답니다 . 행복한 시간 되세요
조앙마두님도 조아텔 갔다오셨네요...오늘은 시네마 모텔 가시겠네요...ㅎㅎ 시네마방 깨끗이 쓰고 내일 저한테 넘겨주세요...^^*
우아!! +_+ 좋으셨겠다~ 조아텔 꼭 가보고 싶네요 +_+